NZ, 6개월 만에 구인 광고 증가…제시된 임금도 올라

NZ, 6개월 만에 구인 광고 증가…제시된 임금도 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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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월 이후 처음으로 임금 인상과 함께 구인 광고 수가 증가하는 추세인 것으로 나타났다.

 

온라인 구인 회사인 시크(Seek)의 최근 보고서에 따르면, 8월 구인 광고량은 7월에 비해 2.2% 증가했으며, 일자리당 지원 건수도 2% 증가하며 6개월 연속 증가했다.

 

이 회사의 구인 광고 시 제시된 임금 지수는 8월까지 3개월 동안 전년 동기 대비 5.1% 상승했으며, 전국 모든 지역에서 제시된 임금이 올랐다.

 

캔터베리가 6.5%로 가장 많이 올랐고, 오클랜드가 4.7%로 나머지 지역보다 적었다.

 

시크의 롭 클라크 대표는 "구인 광고 당 지원자 수가 계속 증가하고 있는데 우리 회사의 기록을 계속 경신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그는 일반적으로 총선이 다가오면 기업들이 계획을 보류함에 따라 고용 활동이 위축될 것으로 예상되지만 지금은 인력 수요가 엄청나다고 말했다.

 

그는 "기업들은 5개월 만에 인력 수요가 늘면서 바쁜 여름을 앞두고 준비를 시작하고 있다"라고 운을 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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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이러한 증가의 대부분은 도시들, 특히 오클랜드와 마나와투에서 볼 수 있다. 사우스랜드가 9%의 증가로 가장 큰 폭의 구인 광고 증가를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콜센터 및 고객 서비스 응대, 영업, 교육 및 훈련 업종에 대한 광고가 두 자릿수 증가했다고 부연했다.

 

환대 및 관광 업종 광고가 20% 증가했고, 컨설팅 및 전략이 15%, 교육 및 훈련이 12%, 지역사회 서비스 및 개발이 11% 증가했다.

 

하지만 건설업은 구인 광고가 7% 감소해 가장 큰 감소를 기록한 업종이었다.

 

클라크는 엔지니어링 분야의 임금이 7.6% 증가하는 등 임금 증가율도 증가하고 있는 반면, 정보 통신 기술 분야는 2.8% 증가로 다른 업종들에 비해 적었다고 말했다.

 

그는 "뉴질랜드의 구인 광고 시 제시된 임금이 경기 둔화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증가하고 있다. 뉴질랜드의 임금이 지난 6년간 어느 시점보다 빠르게 상승하고 있으며 호주의 임금 증가율을 앞질렀다고 덧붙였다


뉴질랜드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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