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파격 대우로 NZ 교도관 모집 중…높은 연봉과 정착비 제공

호주, 파격 대우로 NZ 교도관 모집 중…높은 연봉과 정착비 제공

뉴질랜드타임즈 댓글 0 조회 627 추천 3


bc3ed05b878e33c53b4bdb1aa6fe9748_1698356471_0991.jpg
 

호주의 교도관 모집 광고와 매력적인 지원 프로그램으로 뉴질랜드 교도관들이 호주로 건너갈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호주의 노던 테리토리 정부는 호주로 오는 뉴질랜드 교도관 개인에게는 호주 달러 25,000달러 패키지를, 가족에게는 최대 호주 달러 35,000달러 규모의 패키지를 제공하고 있다.

 

뉴질랜드와 호주 모두 교도관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노던 테리토리 정부가 지원하는 패키지에는 편도 항공권, 두 달 동안의 숙소, 2주 동안의 렌터카가 포함되어 있으며, 시작 연봉은 뉴질랜드 달러 1만 달러 정도 더 많이 받고 생활비는 급격히 낮아진다.

 

빅토리아 대학교의 존 프래트 범죄학자는 이에 따라 뉴질랜드 교도소가 우려된다고 말했다.

 

그는 "교도관 개개인을 교육하는 것은 매우 어려운 일이기 때문에 엄청난 시간과 자원이 소요된다. 그리고 호주의 매력적인 패키지 제공은 뉴질랜드 교도소를 압박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bc3ed05b878e33c53b4bdb1aa6fe9748_1698356498_5553.jpg
 

뉴질랜드는 4백만 달러를 들여 교도관 채용 프로그램을 시행했지만, 여전히 346명의 교도관이 부족하다.

 

프래트 박사는 범죄에 강력하게 대응하겠다는 새로운 정부하에서 이러한 상황은 더 악화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

 

노던 테리토리 정부는 얼마나 많은 교도관을 원하는지 밝히지 않았지만, 지금까지 26명의 뉴질랜드 교도관이 지원했다고 전했다.

 

교도관 노조의 앨런 휘틀리 위원장은 열악한 환경, 교도관 부족으로 더 많은 일을 하고 공격적인 사람들을 대하다 보면 더 나은 근무 환경으로 떠나는 것은 당연하다고 말했다.  


뉴질랜드타임즈


저작권자 © ‘뉴질랜드 정통 교민신문’ 뉴질랜드타임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게시글에 달린 댓글 총 0



애드 프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