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9월까지 해외 이주민 약 23만 명 입국…작년 대비 83% 증가

올해 9월까지 해외 이주민 약 23만 명 입국…작년 대비 83% 증가

뉴질랜드타임즈 댓글 0 조회 408 추천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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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9월까지 뉴질랜드에 입국한 해외 이주민 순증가는 118,835명으로 역대 최고 수준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통계청의 최신 데이터에 따르면, 2023 9월까지의 총 237,100명의 이주민이 도착했는데, 이는 작년 동기 대비 83% 증가한 수치다. 하지만 118,200(33% 증가)이 떠나면서 이 증가분은 상쇄됐다.

 

순증가분도 연간 기준 사상 최고치인데 이전의 이주민 유입 및 순 증가 기록은 각각 2020 3월의 184,900명과 91,700명이었고 이전의 연간 이주민 유출 기록은 2012 2월의 117,400명이었다.

 

올해 9월까지의 이주민 유입과 유출 수는 코로나19 이전 평균(2002~2019년까지의 9) 122,200명과 91,800명을 상회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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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 이주민 순증가는 주로 인도, 필리핀, 중국, 피지, 남아프리카에서 온 이주민에 의해 이뤄졌다.

 

반면 뉴질랜드 시민들도 거의 사상 최고 수준으로 뉴질랜드를 떠났는데 통계청의 잠정치에 따르면, 26,400명의 뉴질랜드 시민이 귀국했고 71,200명이 출국했다.

 

통계청은 뉴질랜드를 떠난 뉴질랜드 시민의 절반 이상이 호주로 향했다고 분석했다.

 

한편, 해외 방문객 수도 올해 9월까지 277만 명으로, 전년의 208만 명에서 크게 늘었다.

 

호주에서 온 방문객이 126만 명(787,000명 증가)으로 가장 많이 왔고 미국에서 온 방문객은 304,000(269,000명 증가), 영국에서 온 방문객은 172,000(144,000명 증가), 중국에서 온 방문객은 105,000(98,000명 증가)이었다


뉴질랜드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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