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Z 한 보드게임 회사 “직원에게 무제한 휴가와 병가 제공”…지원자 넘쳐나

NZ 한 보드게임 회사 “직원에게 무제한 휴가와 병가 제공”…지원자 넘쳐나

뉴질랜드타임즈 댓글 0 조회 724 추천 2


f6f58da4a185e4f0ba3c9642638b1a0b_1700433533_7651.jpg
 

뉴질랜드의 한 보드게임 회사가 직원들에게 무제한 휴가와 병가를 제공하는 새로운 매장을 열면서 직원을 뽑자 지원자들이 넘쳐난 것으로 알려졌다.

 

하비 로즈(Hobby Lords)의 리암 오닐 대표는 최근 더니든에 매장을 공식 오픈했으며, 6개의 추가 프랜차이즈 및 직영 매장을 뉴질랜드 전역에 오픈할 계획이다.

 

이 회사는 카드 게임, 보드게임, 롤플레잉 게임 및 테이블 게임 관련 상품을 판매한다.

 

오닐 대표는 "나는 지난 몇 년간 직장 생활하면서 탈진(번아웃, burnout)이 엄청난 문제임을 몸소 경험했다. 그래서 직원들에게 무제한 휴가와 병가를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이것은 직원들의 사기를 크게 높이고 그들을 행복하게 하는 데 큰 도움이 된다고 강조했다.

 

f6f58da4a185e4f0ba3c9642638b1a0b_1700433556_1285.jpg
 

킹 에드워드 스트리트 매장에서 직원을 모집하고 무제한 휴가와 병가를 제공한다는 공고를 게시하자, 지원서가 넘쳐났는데 노동 시장이 타이트한 시기에도 불구하고 150명 이상의 지원자가 신청서를 제출했다.

 

오닐은 지원서가 계속해서 들어오고 있다며 이 정책의 또 다른 이점은 직원 사기가 높을 때 고객은 무의식적으로 느낄 수 있어 고객과 직원 모두에 더 나은 경험으로 이어진다고 설명했다.

 

그는 더니든 매장에서 10명의 직원을 고용했고 휴가를 모니터링해 왔는데 전혀 문제가 없었다고 부연했다.

 

이러한 정책은 내년 말까지 오픈할 웰링턴, 파머스턴 노스, 크라이스트처치, 인버카길, 오클랜드 매장에도 도입될 예정이다


뉴질랜드타임즈


저작권자 © ‘뉴질랜드 정통 교민신문’ 뉴질랜드타임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게시글에 달린 댓글 총 0



애드 프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