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Z 전역 학교 및 병원 등 여러 기관 ‘폭탄 위협’…해당 학교들 대피 조치

NZ 전역 학교 및 병원 등 여러 기관 ‘폭탄 위협’…해당 학교들 대피 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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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1124) 경찰은 어제 뉴질랜드 전역의 많은 기관에 영향을 미친 폭탄 위협 이메일이 오늘도 더 많은 기관에 전송되었다고 밝혔다.

 

경찰은 성명서를 통해 오늘 이메일은 어제 여러 기관에서 받은 것과 같다. 어제 언급한 바와 같이, 경찰은 수신된 이메일이 동일한 출처에서 온 것이라고 확신하고 있으며, 이메일을 수신한 기관에 실질적인 위협이 있다고 생각하지 않는다라고 전했다.

 

하지만 경찰은 이메일을 받은 기관들에 이메일의 출처를 확인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경찰에 신고할 것을 요청했다.

 

오클랜드의 브라운스 베이 학교는 "폭탄 위협을 받아 추후 공지가 있을 때까지 학교를 폐쇄한다라고 학부모에게 이메일을 보냈다.

 

왕가파라오아 초등학교, 오레와 칼리지, 스탠모어 베이 학교 등도 학부모들에게 건강과 안전을 이유로 학교를 즉시 폐쇄한다고 메시지를 발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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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직 초등학교 교사 연합의 크리스 애버크롬비 회장 대행은 "이러한 위협이 발생하고 있다는 것은 믿을 수 없을 정도로 안타깝지만 학교들은 이에 대처하기 위한 프로세스를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

 

어제 경찰은 학교와 병원을 포함한 15개 기관을 대상으로 한 폭탄 위협으로 인한 위험은 없었다고 밝혔다.

 

국립 보건당국의 피오나 더건 국장은 일부 병원에 폭탄 위협 이메일이 전송됐고 이 이메일을 경찰에 바로 전달했다고 말했다.

 

그는 "직원들은 경찰의 조언을 따랐고 우리는 경계를 늦추지 않고 있다. 병원들은 문을 연 상태이고 모든 서비스는 계속되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뉴질랜드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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