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Z 부동산 전문가들 “새 정부 주택 정책은 집주인과 투자자 우대 정책”

NZ 부동산 전문가들 “새 정부 주택 정책은 집주인과 투자자 우대 정책”

뉴질랜드타임즈 댓글 0 조회 561 추천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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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전문가들은 새 정부의 주택 정책이 집주인과 투자자를 우대하는 정책이라고 말하고 있는데 이에 세입자들은 렌트집 생활이 더 어려워질 것을 우려하고 있다.

 

외국인 주택 매입자를 뉴질랜드 주택 시장으로 다시 유인하려던 국민당의 계획이 연립 정당 협상 과정에서 중단됐지만, 새 정부는 여전히 일련의 주택 정책 변경을 계획하고 있다.

 

이에는 10년의 브라이트 라인 테스트 기간을 2년으로 변경하고 주택담보 대출 이자 공제 정책을 다시 단계적으로 도입하는 것 등이 포함된다.

 

이는 결국 투자자들이 주택담보 대출 이자 비용의 100%를 임대 소득에서 공제할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오클랜드 부동산 투자자 협회의 크리스틴 서덜랜드는 이자 공제 정책의 폐기로 인한 비용 증가로 많은 집주인들이 압박을 받고 있었다고 밝혔다.

 

그는 "이 정책이 다시 도입되면 집주인들의 비용 압박은 어느 정도 완화될 것이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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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면 세입자 협회의 조디 로저스 회장은 시장에 빈 렌트집이 부족하기 때문에 세입자들에게 어려운 시간이 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그는 "집주인들이 공제액을 세입자에게 전달하는 대신 그 돈을 챙길 수 있기 때문에 세입자들에게 돌아오는 이익은 없다라고 설명했다.

 

무 이유 퇴거 정책도 다시 도입되는데 즉, 집주인은 이유 없이 90일 전에 통지하면 임대 계약을 종료할 수 있게 되는 셈이다.

 

로저스 회장은 이로 인해 더 많은 사람이 집에서 쫓겨날 것이라며 "남의 집에 사는 것처럼 느껴질 것이고, 편하게 정착하여 살지 못할 것이다라고 지적했다


뉴질랜드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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