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NZ 블랙 프라이데이 매출 10% 감소…키위들 지갑 안 열어

올해 NZ 블랙 프라이데이 매출 10% 감소…키위들 지갑 안 열어

뉴질랜드타임즈 댓글 0 조회 716 추천 2


f01102f1638ed26b58d35c2607c09adb_1701051772_8362.jpg
 

뉴질랜드 소매업 협회는 올해 블랙 프라이데이 매출이 약 10% 감소했다고 밝혔다.

 

이 단체의 캐롤린 영 최고 경영자는 미국의 추수감사절 다음 날에 시작하는 블랙 프라이데이 세일이 뉴질랜드 소매업자와 소비자에게 점점 중요해지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올해도 예외 없이 매출이 감소하는 추세라며 많은 소매업체가 올해는 쇼핑객이 많았지만, 구매량이 적었다고 전했다고 우려했다.  

 

그는 "전기제품, 생활용품, 보석류, 패션 등 다양한 부문의 소매업체들과 이야기를 나누었는데, 거의 모두에게서 비슷한 의견을 들었다고 말했다.

 

그는 많은 대형 소매업체들이 세일을 일찌감치 시작했기 때문에 가격이 더 낮은 상품과 경쟁해야 하는 소규모 소매업자에 영향을 미쳤을 수 있다고 분석했다.

 

그는 "작년 이맘때와 올해 이맘때의 돈 가치가 다르다고 생각한다. 이자율 상승으로 인해 사람들의 임대료와 모기지 비용이 증가했는데, 이로 인해 소비할 돈이 줄어들었다고 설명했다.

 

f01102f1638ed26b58d35c2607c09adb_1701051802_187.png
 

그는 그래서 소비자들이 진정으로 지갑을 열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키위들에게 해외 온라인 매장보다 뉴질랜드에 기반을 둔 사업체를 지원하라고 당부했다.

 

그는 "그러면 온라인 사기에 대해 높은 안도감을 가질 수 있고 구매한 제품을 실제로 받을 수 있을지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또한 뉴질랜드 법률에 따라 보호받으며 문제가 생길 경우 조치를 취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올해 블랙 프라이데이 세일 전에 발표된 가격 비교 웹사이트 프라이스스파이(PriceSpy)2023 블랙 프라이데이 보고서에 따르면, 생활비 위기에도 불구하고 뉴질랜드인들은 지난해보다 10% 더 많이 블랙 프라이데이에 지출할 계획이라고 밝힌 바 있다


뉴질랜드타임즈


저작권자 © ‘뉴질랜드 정통 교민신문’ 뉴질랜드타임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게시글에 달린 댓글 총 0



애드 프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