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Z 국민 86% “보편적 무료 처방전 정책 유지해야”…국민당은 선택적 무료 처방전 추진

NZ 국민 86% “보편적 무료 처방전 정책 유지해야”…국민당은 선택적 무료 처방전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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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신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대다수의 뉴질랜드 국민이 무료 처방전 정책을 계속 유지하기를 원한다고 나타났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국민당은 슈퍼 골드 카드 또는 커뮤니티 서비스 카드를 소지하지 않은 사람들을 대상으로 5달러 처방전 정책을 다시 도입할 것이라고 밝혔다.

 

탈보트 밀리스가 시행한 최근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뉴질랜드 국민의 86%가 보편적 무료 처방전 정책에 강력하게 지지를 표했는데 이로써 역사상 가장 인기 있는 정책 중 하나로 판명 났다.

 

그러나 크리스토퍼 럭슨 총리는 부유한 사람들은 5달러의 처방전 요금을 보조받을 필요가 없다며 그 돈이 암 치료제와 같은 다른 건강 문제를 해결하는 데 더 잘 사용될 수 있게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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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우리는 선거 캠페인 때 말했듯이 돈을 낼 수 없는 사람들은 도움을 받아야 하고 보조를 받아야 한다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그는 그렇게 절약한 돈을 13가지 새로운 암 치료에 사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정부가 처방 분야에서 할 일이 더 많이 남아있다며 "처방료를 감당할 수 있는 사람들에게 5달러의 처방료를 보조하는 것은 의미가 없다"고 강조했다.

 

한편, 무료 처방전 정책에 대한 여론조사 결과, 국민당 지지자의 76%, 액트당 지지자의 75%, 뉴질랜드 제일당 지지자의 92%가 무료 처방전 유지에 찬성한 것으로 나타났다. 


뉴질랜드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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