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Z 운전면허 시험 대기 기간 90일…응시자 대폭 증가

NZ 운전면허 시험 대기 기간 90일…응시자 대폭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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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드 일부 지역에서는 운전면허 시험을 보기 위해 90일 이상을 기다려야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상황은 뉴질랜드 교통국(NZTA)이 운전면허 취득의 모든 단계에 대해 단일 수수료를 도입한 후에 벌어졌다.

 

이 조치는 러너 운전면허 또는 제한 운전면허를 장기간 소지한 사람이 더 빨리 시험을 치를 수 있도록 도입된 것이다.

 

이러한 변경으로 10월부터 11월까지 27,500명이 러너 운전면허 시험에 합격했는데 작년 동기 때 15,000명에 비해 대폭 증가한 수치이다.

 

2022 10월과 11월에는 운전면허 시험 예약이 약 92,000건이었지만, 올해 같은 기간에는 145,200건의 예약이 접수되는 등 엄청난 증가세를 보였다.

 

이로 인해 일부 지역에서 실기 시험 대기 시간이 90일 이상으로 급증했으며, 전국 평균은 60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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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ZTA의 닐 쿡 매니저는 "우리는 대기 시간을 면밀히 모니터링하고 있으며, 우리 대행사들은 추가 수요의 영향을 완화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우리는 기다리는 사람들의 심정을 알고 있다. 모든 사람에게 AA VTNZ 직원 대상으로 참을성 있게 대해 달라고 요청하고 있다고 말했다.

 

시험을 치르러 오지 않는 사람들과 예약을 취소하는 것을 잊어버리는 사람들도 이 문제를 악화시키고 있다.

 

쿡 매니저는 "시험을 보러 오지 않고 예약을 취소하지 않으면 다른 사람이 그 시험 기회를 가질 수 없다는 의미다. 시험을 못 보러 오는 사람들에게는 온라인으로 취소해 달라고 요청하고 있다. 몇 시간 전이라도 알려주면 다른 누군가가 그 시험 기회를 이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운전자들에게 예약 웹사이트를 자주 확인하면 다른 사람이 취소한 시험 시간을 예약할 수 있어 대기 시간을 줄일 수 있다고 덧붙였다.


뉴질랜드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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