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뉴질랜드 전역에 과속 단속 카메라 50대 추가 설치한다”

“내년 뉴질랜드 전역에 과속 단속 카메라 50대 추가 설치한다”

뉴질랜드타임즈 댓글 0 조회 405 추천 2


24499c962483a78176ed1c28fb3cf0a7_1702610375_4805.jpg
 

뉴질랜드 교통국(NZTA)은 내년까지 전국에 현재보다 50대 많은 200대의 과속 단속 카메라를 갖추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현재 사용되고 있는 과속 단속 카메라는 90대의 경찰 카메라, 42대의 오클랜드 교통국 카메라, 3대의 크라이스트처치 시의회의 적신호 카메라 등이다.

 

NZTA의 타라 맥밀란 매니저는 "내년에 전국적으로 교통안전 카메라 수를 늘릴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그는 "우리는 가장 효과적인 결과를 얻기 위해 사용할 카메라 수와 카메라 유형을 결정하는 과정에 있다라고 전했다.

 

한편, 기존 과속 단속 카메라를 경찰 관할에서 NZTA로 이관하는 작업이 진행되고 있는데 이는 내년 중반에 마무리될 것으로 예상된다.

 

뉴질랜드는 교통사고 사망과 관련하여 OECD 국가 중 위험한 국가 중 하나인 것으로 나타났다.

 

24499c962483a78176ed1c28fb3cf0a7_1702610407_1378.png
 

맥밀란 매니저는 "도로 안전 교통 카메라는 도로 안전을 위한 핵심적인 도구이며, 사람들이 안전한 속도로 운전하도록 장려함으로써 사망자와 중상자를 줄이는 데 기여한다라고 설명했다.

 

그는 2025년 이후에 설치될 카메라 총수는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고 부연했다.

 

10월부터 오클랜드 전역에 구간 단속 카메라가 설치되고 있는데, 이것은 두 대의 카메라 사이 도로에서 차량이 이동하는 평균 속도를 계산하여 과속 여부를 판단한다.

 

작년에는 6개월간 안전 카메라를 시범 운영하여 운전 중에 휴대폰을 사용했는지와 안전벨트를 착용하지 않은 승객들을 조사했다.

 

2022 5월부터 11월까지 3개 위치에서 시행된 시범 운영 결과에 따르면, 2.4%가 휴대폰을 불법으로 사용하는 것으로 조사됐고 1%의 차량에는 안전벨트를 착용하지 않은 탑승자가 있었다.


뉴질랜드타임즈


저작권자 © ‘뉴질랜드 정통 교민신문’ 뉴질랜드타임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게시글에 달린 댓글 총 0



애드 프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