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 익사 사망률, 호주보다 월등히 높아…매년 평균 42명

뉴질랜드 익사 사망률, 호주보다 월등히 높아…매년 평균 42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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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치에 따르면 뉴질랜드 익사 사망률이 호주보다 월등히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뉴질랜드해상구조대(Surf Life Saving New Zealand, SLSNZ)2023 국립 해안 안전 보고서를 통해 2022 6월부터 2023 6월 사이에 바닷가에서 46건의 익사 사건이 있었다고 발표했다.

 

지난 10년 동안 뉴질랜드 해안에서 사망한 익사자 수는 424명으로 매년 평균 42명을 조금 넘는다.

 

SLSNZ의 아담 울러 해안 안전 및 연구 책임자는 뉴질랜드와 호주의 1인당 익사율에 엄청난 격차가 있다. 우리는 호주의 10년 평균보다 57%나 높았다고 우려했다.

 

그는 우리의 익사율이 호주의 익사율을 초과할 이유는 없다. 우리는 올바른 영역에 투자하고 해변을 찾는 사람들에게 정보를 바탕으로 안전한 선택을 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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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0년 동안 뉴질랜드 해안에서 발생한 익사 사고의 38%가 서핑 해변에서 일어난 것이며, 이안류가 가장 큰 위험으로 지난 10년 동안 해변 익사 사망 사건의 12%가 이안류로 인해 발생했다.

 

해상 구조대원의 개입이 없었다면, 이 숫자들은 훨씬 더 늘었을 것이다.

 

이번 시즌에 해상 구조대원들은 이미 50,600시간 이상을 순찰했으며 73명을 구조하고 5,400회 이상의 예방 조처를 했으며 300건 이상의 응급 처치를 수행했다.

 

울러는 "큰 과제 중 하나는 해변을 찾는 사람들이 가장 안전한 수영 장소로 증명된 빨간색과 노란색 깃발 사이에서 수영하도록 장려하는 것이다라고 밝혔다.

 

2023년 국립 해안 안전 보고서에 따르면 오클랜드에서 가장 많은 익사 사망자가 발생했고, 캔터베리, 와이카토, 그리고 베이오브플렌티가 그 뒤를 이었다.


뉴질랜드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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