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Z 세입자 단체 “이사 갈 렌트집이 자연재해 위험이 있는지 알 권리 달라”

NZ 세입자 단체 “이사 갈 렌트집이 자연재해 위험이 있는지 알 권리 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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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드 세입자 단체가 세입자들에게 그들이 이사 갈 집이 홍수나 지진의 위험이 있는지 알 권리를 달라고 주장했다.

 

2025년에 발효되는 개정 법률에 따르면, 지방자치단체는 토지 정보 대장(LIM)을 통해 잠재적인 주택 구매자에게 해당 주택이 자연재해 위험이 있는지 공개해야 한다.

 

하지만 세입자 단체의 조르디 로저스 회장은 예비 세입자들은 여전히 어둠 속에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특히 심각한 기상이변 발생 빈도가 증가함에 따라 세입자들도 동일한 정보를 얻을 수 있어야 한다고고 밝혔다.

 

그는 "렌트집이 자연재해 위험이 있는지 세입자에게 확실히 알려주는 규정은 없다"고 지적했다.

 

건강한 집 기준에 따르면, 집주인은 자기 집이 적절하게 난방이 되고, 단열이 되었으며, 작동하는 화재경보기를 갖추고 있음을 입증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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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저스 회장은 홍수나 지진의 위험에 대해서도 유사한 정보 공개가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와 같은 것들은 세입자들이 이사할 때 감수해야 할 위험인지 여부를 결정하는 데 큰 도움이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홍수 다발 지역에 사는 것에 대한 위험성이 높아짐에 따라, 이러한 집들 중 더 많은 곳이 주인이 살기 보다는 임대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부연했다.

 

반면, 뉴질랜드 부동산 투자자 연합의 수 해리슨 회장은 사람들이 뉴질랜드 대부분의 장소가 어느 정도 위험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알고 있다고 대변했다.

 

그는 예를 들어, 웰링턴의 주택 대부분은 가파른 언덕 위에 있고 지진이 일어나기 쉬운 반면, 나머지 지역은 쓰나미 위험 지역에 있다. 그리고 다른 위험들은 예측할 수 없다고 말했다.

 

그는 "사이클론이 언제 특정 지역을 강타할 것인지, 또는 어느 곳이 다른 지역보다 더 취약할지 예측할 수 있는 실제 방법은 없다"고 덧붙였다


뉴질랜드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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