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 주택 시장 기지개 켜나?

뉴질랜드 주택 시장 기지개 켜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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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드 주택 시장이 서서히 살아나고 있지만, 올해 큰 수익을 노리고 팔려는 주택 소유자들은 실망할 수도 있겠다.

 

고급 주택을 소유하고 있던 사람들은 해외 구매자들을 뉴질랜드 주택 시장으로 다시 끌어들이겠다는 국민당의 선거 공약에 기대감을 감추지 못했다.

 

하지만 연합 정부 파트너인 뉴질랜드 제일당이 이에 반기를 들면서 그들의 희망은 물거품이 됐다.

 

케일럽 패터슨 부동산 중개인은 "2023년 오클랜드 전역의 고급 주택 판매는 약 70% 감소했다라고 밝혔다. 이는 2022년보다 15억 달러 감소한 것이다.

 

하지만 패터슨은 올해를 더 낙관적으로 전망하고 있는데 "이제 주택 소유자들이 겉보기에는 확실성과 자신감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우리는 시장에서 우리가 원하는 것을 계속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2023년 주택시장은 높은 금리가 수요에 찬물을 끼얹고 공급 부족으로 시장이 위축되는 등 혼조세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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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B은행의 연말 주택 시장 보고서에 따르면, 더 많은 뉴질랜드인이 향후 18개월 동안 주택 가격이 계속 하락하기보다는 상승할 것으로 예상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은행의 나다니엘 키엘 수석 경제학자는 "가장 최근의 주택 자료를 보면, 가격이 상승하고 있기 때문에 사람들은 아마도 오픈홈이나 경매에 많이 반응할 것이다라고 예상했다.

 

그는 "또한 순 이민자 수가 강력하고 주택 건설이 조금씩 줄어들기 시작했으며 잠재적으로 금리도 최고점에 가까워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모기지 금리가 3% 미만에서 6.5~8.5%로 상승했는데 모기지 중개인들은 2023년이 롤러코스터 같은 한 해였다고 하소연했다.

 

스티븐 로버트슨 모기지 중개인은 "아직도 꽤 많은 사람이 고통을 느끼고 있다. 나는 그것을 스티커 쇼크라고 부르는데, 금리가 3% 또는 4%에서 7%로 오르면서 '내가 어디서 그 돈을 구하지라고 걱정한다라고 말했다.

 

그는 "2월과 3월에 주택 매물이 시장에 많이 나올 것으로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재무부는 2024년 집값이 약 5% 오를 것으로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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