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NZ 익사자 90명…남성이 83% 차지

2023년 NZ 익사자 90명…남성이 83% 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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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자료에 따르면, 2023년 뉴질랜드에서 총 90건의 익사 사건이 발생했는데 그중 58%45세 이상 남성인 것으로 나타났다.

 

뉴질랜드 수상안전협회(WSNZ)의 다니엘 제라드 대표는 "특히 물 주변에서 위험한 행동을 계속하는 나이 든 뉴질랜드 남성들이 익사하는 사건이 많이 발생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2023년 익사자 수는 10년 평균인 82명을 웃돌았지만, 2022 94명의 익사자 수보다는 적었다.

 

WSNZ2023년 익사자 중 남성이 83%를 차지했다고 말했다.

 

미끄러짐과 넘어짐으로 인해 29명이 익사했고, 수영하거나 물놀이하다가 19명이 익사했다.

 

동력선과 관련된 익사는 2022 21명에서 4명으로 줄었고, 10년 평균인 11명보다 적었다.

 

WSNZ는 해안경비대와 함께 구명조끼 입기 캠페인을 운영하기 시작했다고 전했다.

 

202390건의 익사 사건 중 26건은 해변에서, 24건은 강에서, 11건은 수영장에서, 11건은 바다에서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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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클랜드와 와이카토는 각각 26명과 16명으로 평균 이상의 익사자가 발생했다.

 

WSNZ는 특히 2023년 혹스 베이에서 발생한 12건의 익사 사건은 이 지역 평균보다 3배나 많았는데, 홍수와 관련된 사고로 인해 증가했다고 분석했다.

 

노스랜드의 익사 사건 건수는 2022 18건에서 4건으로 줄었고 10년 평균치인 11건에서 감소했다.

 

WSNZ의 제라드 대표는 익사자 수가 여전히 많았으며 즉각적이고 강력한 조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모든 아이는 학교에서 물에 떠서 움직이는 법을 배우고 물에 대해 기본적인 이해를 해야 한다. 그리고 떠다니는 것은 아이들만을 위한 것이 아니다. 모든 사람은 그 중요성을 이해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뉴질랜드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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