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청 “1월 중순부터 하순까지 북섬과 남섬 북부 지역에 폭우 예상”

기상청 “1월 중순부터 하순까지 북섬과 남섬 북부 지역에 폭우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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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드 기상청의 계절적 기후 전망에 따르면, 1월 중순부터 하순까지 북섬과 남섬 북부 지역에 폭우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

 

오늘(15) 기상청은 올해 1월부터 3월 사이의 계절별 기후 전망을 발표했다.

 

기상학자들은 1월의 잠재적인 강우량은 뉴질랜드의 기후에 큰 영향을 미치는 엘니뇨에 의해 결정될 것이라고 밝혔다.

 

그들은 "이번에 예상되는 엘니뇨의 유형은 과거 경험했던 강력한 엘니뇨 때보다 더 다양한 강우 패턴을 보일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다.

 

그들은 "이는 특히 북섬과 남섬 북부에 1월 셋째 주부터 폭우와 홍수의 위험을 초래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또한 "1월 중순부터 하순까지 전국적으로 상당한 무더위와 습도가 형성되고 북섬에는 그러한 날씨가 오래 지속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기상학자들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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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청은 향후 3개월간의 계절적 전망을 통해, 평균 강우량은 북섬의 북부와 동부, 그리고 남섬의 서부지역에서 거의 평년 수준에 가까울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기상청은 "하지만 모든 전망은 3개월 전체에 대한 것으로, 한 계절 안에는 비교적 습하고 건조한 날, 덥고 추운 날이 있을 수밖에 없다고 설명했다.

 

오클랜드, 노스랜드, 와이카토, 베이오브플랜티의 3개월 동안 기온은 평균 이상일 가능성이 매우 크며 확률은 60%이다. 또한 이 지역들은 1월 중하순에 고온다습한 날씨를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크라이스트처치의 남쪽에 위치한 캔터베리 해안과 오타고 동부 지역은 1 10일 전후로 덥고 습한 날씨가 예상되며, 1월 후반부터는 더 시원한 날씨가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고 기상청은 전망했다


뉴질랜드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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