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 구입 가능성을 견인하는 요소들

주택 구입 가능성을 견인하는 요소들

NZ타임즈에디터 댓글 0 조회 165 추천 0

소득 증가와 모기지 이자율 하락은 현재 첫 주택 구매자의 구입 능력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고 있으며, 시장 바닥의 주택 가격은 대체로 변동이 없다.

 

뉴질랜드 부동산 연구소(Real Estate Institute of New Zealand)에 따르면 전국 하위 4분위 주택 판매 가격은 3 60만 달러로, 2022 8월 이후 수준에 머물렀다. 이는 2021 11월에 최고치인 $670,000 에서 하락한 수치다.

 

그 사이 모기지 금리는 2021년 중반부터 인하되고 있으며, 주요 은행이 부과하는 2년 고정금리 평균은 지난해 11 7.04%로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후 매달 하락세를 보였으며 올해 3월에는 6.77%로 다시 하락했다.

 

Interest.co.nz 10% 보증금으로 전국 하위 4분위 가격으로 구입한 주택에 대한 모기지 상환금이 3월 주당 약 $911, 20% 보증금으로 주당 $719였을 것으로 추정했다.

 

이는 지난해 11월 각각 최고 기록인 주당 $935$740보다 낮은 수준이지만, 지난 6개월 동안 모기지 상환액은 매달 상대적으로 작은 변동을 보이며 현재 수준을 중심으로 반등하는 경향을 보였다

 

최근 주택 구입 가능성을 견인하는 요소 중 가장 큰 변화는 소득에 있었다.

 

Interest.co.nz 25~29세 사람들의 중간 급여율을 추적하여 풀타임으로 일하는 전형적인 젊은 부부의 세후 급여를 추정한다.

 

젊은 직장인 부부의 세후(합산) 급여 중간값은 지난해 3월 주당 $1955에서 올해 3월에는 $2081로 증가해 두 달 사이에 주당 $126 (+6.4%)를 추가로 받게 된다.

 

소득 증가, 주택 시장 최저 가격의 평탄화, 최근 모기지 금리의 완만한 하락 등은 모두 향후 주택 구입 능력 수준에 대한 긍정적인 신호이지만, 아직까지는 의미 있는 개선을 이룰 만큼 크지는 않다.


Photo: interest.co.nz



뉴질랜드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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