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초의 어린이 자폐 클리닉, 웰링턴에서 시범 운영

세계 최초의 어린이 자폐 클리닉, 웰링턴에서 시범 운영

NZ타임즈에디터 댓글 0 조회 101 추천 0

세계 최초의 어린이 자폐 클리닉이 웰링턴에서 시범 운영되고 있으며, 자폐증 증세가 확인된 5세 미만 어린이 가족들에게 지원을 제공하고 있다.

라우로  테 라우포(Rauppo te Rauppo)는 자폐증 어린이에 대한 이해와 지원을 돕기 위해 매주 60명의 가족에게 상담을 제공하면서 10주에 걸쳐 임상 시험을 하고 있다.

클리닉 책임자인 Hannah Waddington 박사는 자폐증 조기 발견의 이점을 입증하고/ 늦은 진단 추세를 바꾸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

이 프로그램은 웰링턴에서 300명의 보건 및 교육 전문가를 양성해 자폐증의 초기 징후를 파악하고 어린이와 가족을 진료소에 의뢰했다.

와딩턴 교수는 "대부분의 자폐증 어린이들은 2살이 되면 확실하게 확인하고 진단할 수 있다는 것을 알고 있으며, 많은 어린이들이 1살이 되면 자폐증 증세를 보이고 있지만 뉴질랜드의 경우 평균 진단 연령이 6년 반에 달한다"고 말했다.

더 어린 나이에 자폐증을 발견하면 더 나은 결과를 얻을 수 있다고 그녀는 말했다.

이 프로그램이 정말 흥미로운 것은 자폐증 환자들과 마오리족 자문단과 함께 뉴질랜드의 상황에 정말 적합하도록 개발된 것이라고 와딩턴이 말했다.

이 시범 프로그램은 웰링턴을 위해서만 자금이 지원되지만, 와딩턴은 수요가 제공할 수 있는 60가구를 초과할 것으로 예상했다.

Waddington
은 이번 임상시험이 조기 진단의 이점을 입증하는 것을 목표로 하며, 추가 자금 지원을 통해 전국적으로 실행될 수 있다고 말했다.


Photo: rnz.co.nz


뉴질랜드타임즈


저작권자 © ‘뉴질랜드 정통 교민신문’ 뉴질랜드타임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게시글에 달린 댓글 총 0



애드 프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