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28일부터 오클랜드에서 불 피우면 안 된다

1월 28일부터 오클랜드에서 불 피우면 안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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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28일(화) 오전 8시부터 오클랜드 모든 지역과 와이카토 북부 지방에서 불 피우기가 금지됐다. 요리 목적을 제외한 모든 불 피우기가 금지 대상이다.

 

소방비상센터는 화재 발생 가능성이 커짐에 따라 불 피우기가 ‘제한’에서 ‘금지’ 조치로 격상됐다고 밝혔다. 즉 이 지역에서 어떠한 불 피우기도 안 된다는 의미다.


토마스 하레 지역 소방서장은 “이 지역은 오랫동안 비가 내리지 않고 뜨거운 날씨가 이어져 매우 건조해졌다”고 말했다.

그는 앞으로도 더운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하므로 사람들에게 주의할 것을 당부했다. "사람들에게 화재가 발생할 수 있는 일을 하지 말라고 하고 있다. 심지어 잔디를 깎거나 쟁기질을 할 때 불꽃이 일어날 수 있다고 알리고 있다”고 그는 덧붙였다.

 

노스랜드에서는 이미 전면적으로 불 피우기 금지 조치가 내려졌다. 하우라키 만의 모든 섬은 작년 11월부터 불 피우기 금지령을 시행하고 있다. 불 피우기 금지 조치에 관한 자세한 정보는 www.checkitsalright.nz 사이트에서 확인하면 된다.  


뉴질랜드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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