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심한 매물 부족으로 집값 인상 압박

극심한 매물 부족으로 집값 인상 압박

NZtimes 댓글 0 조회 2033 추천 0
20200207_PROPERTY_NEWS_03.jpg

부동산협회 웹사이트 Realestate.co.nz에 2019년 12월부터 2020년 1월까지 올라온 매물 건수가 6.9% 증가했지만, 이는 전년 대비 21.7% 감소한 수치다.

1월 전국 주택 평균 호가는 $689,864로 전월 대비 3%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오클랜드의 1월 누적 매물 건수는 작년 대비 22.2% 감소했으며 평균 호가는 $952,861로 집계되었다. 남섬의 사우스랜드, 말버러 지역의 1월 평균 호가는 최고 기록을 경신한 것으로 나타났다.

Realestate.co.nz의 대변인 베네사 테일러 씨는 작년 8월 기준 금리 대폭 삭감 이후 시중 은행들이 주택 담보 대출 조건을 다소 완화하기 시작해 구매자 수는 크게 늘고 있는 데 비해 전국적으로 심각한 매물 부족 현상을 겪고 있다고 말했다.

전국에서 매물 부족이 가장 심각한 지역은 와이라라파 지역으로 전년 대비 49.3% 감소했으며 타라나키 지역도 46.9% 줄었다.

테일러 씨는 전국 대부분의 지역이 매물 부족을 겪고 있는 것과는 대조적으로 와이카토 지역과 북섬 중앙의 마나와투/왕가누이, 혹스베이 지역은 작년 대비 신규 매물 건수가 늘어났으며 조만간 전국 평균 호가가 작년 2월 정점이었던 시기의 $700,000을 회복할 것인지 관심 있게 지켜 보고 있다고 말했다.

                        엘렌 킴_하코츠(Harcourts)

저작권자 © ‘뉴질랜드 정통교민신문’ 뉴질랜드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게시글에 달린 댓글 총 0



애드 프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