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클랜드 가정집 밑에서 신원 미상 유골 발견돼

오클랜드 가정집 밑에서 신원 미상 유골 발견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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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31일(금) 오후 마운트 이든의 말버러 스트리트 3번지에 사는 집주인은 집수리를 하던 중 집 아래에 의문의 뼈가 있는 것을 발견하고 경찰에 신고했다.


출동한 경찰이 그 뼈에 관해 법의학자에 의뢰한 결과 사람의 유골로 밝혀졌다. 하지만 아직 사망자가 누구인지 경찰은 파악하지 못하고 있다.


오클랜드시 형사수사국의 글렌 볼드윈 수사관은 “경찰은 남은 유골을 제거하고 있으며, 사망자의 신원을 파악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경찰은 사망 사건을 둘러싼 상황과 시간을 파악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사건 현장의 보존 상태와 유골이 얼마 동안 있었는지 밝혀내는 것이 이번 수사의 관건이다”라고 덧붙였다.


경찰은 기숙사처럼 운영됐을 가능성이 있는 이 집의 이전 소유자와 입주자를 알아내는 데 노력하고 있다. 볼드윈 수사관은 “말버러 스트리트 3번지에 살았던 사람들 또는 그 사람들과 만날 수 있도록 도와줄 사람들의 연락을 기다린다”고 말했다.

경찰은 며칠 동안 추가적인 현장 조사를 할 예정이다.

                                                                              뉴질랜드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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