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오늘 첫번째 코로나19 사망자 나와…

[속보] 오늘 첫번째 코로나19 사망자 나와…

뉴질랜드타임즈 댓글 0 조회 3748 추천 12

dc6e42bcb2cb7533d2d9f85b393da0be_1585439636_0895.jpg


애슐리 블룸필드 보건국장은 오늘 뉴질랜드에서 코로나19로 첫 번째 사망자가 나왔다고 밝혔다.


그는 웨스트코스트의 그레이마우스 병원에서 오늘 아침 70대 여성이 사망했다고 말했다. 사망자는 금요일 아침에 확진 판정을 받았다.


그는 오늘 확진자(60명)와 감염 의심자(3명) 63명이 추가 확인돼 현재까지의 확진자와 감염 의심자는 총 514명이라고 밝혔다.


자신다 아던 총리는 “오늘은 매우 슬픈 날이다. 하지만 왜 경보 4단계를 발령하고 뉴질랜드 국민이 집에 머물러야 하는 지를 일깨워줬다. 코로나19는 잠복기가 있기 때문에 4월 6일까지 확진자 수는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국가 봉쇄가 4일째 되는 오늘까지도 ‘집에 머물기(Stay at home)’에 대한 의미를 혼동하는 사람이 많다.


뉴질랜드 코로나19 공식 웹사이트는 같은 집에 거주하는 식구 혹은 플랫 메이트는 하나의 비눗방울(Bubble) 안에 있어야 한다. 경보 4단계가 4주 안에 종료되기 위해서는 각자가 위치한 Bubble이 터지지 않도록 서로의 노력이 필요하다고 안내하고 있다.


마이클 부시 경찰청장은 “산책을 하거나 필수품을 사러 가는 것 외에는 가능한 집에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국가 봉쇄 규정을 위반하는 사람에게는 경찰력을 동원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에어뉴질랜드의 장거리 노선인 미국 LA 노선과 런던 노선에서 근무했던 직원 8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그중 한 명은 회복된 상태이다.


에어뉴질랜드는 8명의 직원이 언제 어디서 코로나19 진단 검사를 받았는지 또한, 감염된 직원이 승객과 접촉했는지를 밝힐 수 없다고 말했다.


다만 보건부에서 시행한 각 확진자의 접촉 경로 등을 포함한 조사 절차를 따랐다고 말했다.


뉴질랜드타임즈




저작권자 © ‘뉴질랜드 정통 교민신문’ 뉴질랜드타임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게시글에 달린 댓글 총 0



애드 프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