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류세 7월 1일에 또 올라…운전자들 분노 야기

유류세 7월 1일에 또 올라…운전자들 분노 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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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연 3회 올리는 유류세 중 두 번째 시행 법안을 긴급히 통과시켰다. 일 리터에 3.5센트의 유류세를 추가로 부과하는 것이다. 이 법안은 도로 이용자 요금의 인상과 함께 7월 1일부터 적용한다.

정부의 이번 결정은 휘발유 가격이 계속 오르고 있는 상황에서 나온 것이라 운전자들의 분노를 사고 있다.

국민당의 폴 골드스미스 교통부 대변인은 유류세가 가정에 큰 부담을 주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성명을 통해 “현재 휘발유의 가격은 몇 년 동안 우리가 본 것 중 가장 높은 수준이다. 현 정부는 한 손으로 양보하고 다른 한 손으로 더 많은 것을 가져간다”고 말했다.

필 트위포드 교통부 장관은 유류세로 거둬들인 세금은 도로, 철도, 대중교통을 위해 사용한다고 말했다.

하지만 도로교통포럼의 닉 레게트 CEO는 “도로시설은 성장하는 경제에 맞춰 증가하고 있는 도로 이용자를 수용하지 못하고 있다. 또한, 이들은 더 큰 비용을 내고도 그에 대한 보상을 거의 받을 수 없다”고 덧붙였다.                   

뉴질랜드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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