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운트다운, “농산물 제외한 모든 제품 구매 제한”

카운트다운, “농산물 제외한 모든 제품 구매 제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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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운트다운은 코로나19 발생 여파로 인한 전례 없는 수요 증가로 농산물과 델리 코너 제품을 제외한 모든 제품에 대해 일시적으로 수량을 제한하여 판매하기로 결정했다.


320일(금)부터 모든 카운트다운의 매장과 온라인 쇼핑에서는 고객당 유사 품목 2개로 구매를 제한한다. 단 유아용 음식은 6개까지 살 수 있다카운트다운은 성명을 통해 새로운 제한 판매 규정은 화장지 두 묶음, 닭고기 두 팩, 빵 두 개, 콩 통조림 두 캔만 살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밝혔다.


이 회사는 전국의 매장 운영시간도 줄였다. 모든 카운트다운 매장과 온라인 쇼핑 서비스는 오전 9시부터 오후 8시까지만 운영한다카운트다운의 나탈리 데이비스 이사는 우리는 많은 식료품을 공급할 수 있지만, 뉴질랜드 국민이 쇼핑을 늦추지 않는다면 우리의 공급망으로 해결할 수 없다. 이번 조치는 증가하는 수요에 대응하기 위한 우리의 유일한 방법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카운트다운의 경쟁 매장인 뉴월드와 파켄세이브를 보유한 푸드스터프는 급증하는 수요에 발맞춰 400명이 넘는 직원을 구인하고 있다.


오클랜드 일부 슈퍼마켓들은 직원들이 진열대를 다시 채울 충분한 시간을 확보하기 위해 평소보다 한 시간 늦게 개장하기로 했다.



뉴질랜드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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