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슐리 블룸필드 보건국장은 오늘 확진자(39명)와 감염 의심자(28명) 67명이 추가 확인돼 현재까지의 확진자와 감염 의심자는 총 1,106명이라고 밝혔다. 현재 회복자는 176명이다.  

오늘 자신다 아던 총리는 방송 인터뷰를 통해 “최근 확진자 증가 추세를 보면 긍정적인 양상을 보이고 있지만, 국가 봉쇄 기간을 조기 종료하지는 않을 것이다”라고 밝혔다.

그는 “3월 26일 국가 봉쇄 발령 후 확진자 증가 곡선이 수평을 보이고 있지만, 현재의 조치가 코로나19의 확산을 막는 데 얼마나 효과가 있는지 말하기는 너무 이르다. 국가 봉쇄 기간은 예정대로 4주간 지속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어제 확진자와 감염 의심자가 89명 추가되어 1천 명을 넘었다. 지난 2월 28일 뉴질랜드 첫 번째 코로나19 감염자가 나온 후 약 37일 만이다.

어제까지 확진자 중 73.5%가 유러피안, 아시안 8.4%, 마오리는 7.8%를 차지하고 있다. 

뉴질랜드타임즈

저작권자 © ‘뉴질랜드 정통 교민신문’ 뉴질랜드타임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