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의 모든 부분은 마음에 의존한다: 탈무드

몸의 모든 부분은 마음에 의존한다: 탈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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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교수의 책따라 생각따라(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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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가 들면 하루하루가 빨리 지나가고, 하루하루를 잘 보내야겠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무의미하게 보내는 날이 너무나도 많다. 그저 지난날의 추억을 되새기며 세월을 보내곤 한다. 추억이 많다는 것은 경험이 많다는 것과 같다. 그 경험을 생산적으로 활용하면 된다.

노년기에는 정신과 육체가 함께 건강해야 생산적이고 창의적이고 긍정적으로 살아갈 수 있다.
우리는 인생과 함께 흘러가는 법을 배워야 하며 삶의 흐름을 막는 것을 현명하게 피할 줄 알아야 한다. 

늦은 나이에 인생의 황금기를 보내며 인생을 멋지게 구가하고 싶으면 자신을 지극히 사랑하고 스스로를 격려해야 한다. 자존감이란 자신이 사랑받을 가치가 있는 소중한 존재이고, 어떤 성과를 이루어 낼 만한 유능한 사람이라고 믿는 마음이다.

김옥림은 시, 소설, 동화, 동시, 교양, 자기계발서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집필 활동을 하는 시인이자 소설가이다. <교육과 사색>에 ‘명언으로 읽는 인생철학’을 연재하고 있다.

시집 <나도 누군가에게 소중한 만남이고 싶다>, <따뜻한 별 하나 갖고 싶다> 등이 있고, 소설 <달콤한 그녀>, <마리> 등이 있다. 에세이로는 <사랑하라, 오늘이 마지막인 것처럼>, <가끔은 삶이 아프고 외롭게 할 때> 등이 있다. 법정 스님의 책으로는 <법정의 마음 온도>, <법정 행복한 삶>, <법정 잠언집 365 너는 꽃이 되어라> 등 다수의 저작이 있다.

청춘은 돌아오지 않고, 새벽은 하루에 단 한번 뿐이다. 그래서 좋은 시절에 부지런히 힘써야 한다. 세월은 사람을 기다려주지 않는다. 

인생이란 단지 기쁨도 아니고 슬픔도 아니며, 그 두 가지를 지향하고 종합해 나가는 과정에서 파악되는 것이다. 모든 힘은 평화로운 마음에서 생긴다. 평화로 가득 찬 마음을 얻으려면 무엇보다도 마음을 비워야 한다.

먼저 꿈꿔라, 꿈꿀 수 있는 것은 무엇이든 이룰 수 있다. 
꿈꾸는 것도 훌륭하지만 꿈을 실행에 옮기는 것은 더 훌륭하다.

신념도 강하지만 신념에 실행을 더하면 더 강하다. 열망도 도움이 되지만 노력을 더하면 천하무적이다. 실행 없는 비전은 꿈에 불과하다. 비전 없는 실행은 시간 죽이는데 불과하다. 실행이 따르는 비전만이 세상을 바꿀 수 있다.

나이를 들수록 생각은 반짝반짝 빛나게, 몸은 탄탄하고 탄력 있게 가져야만 한다. 
그리고 창의적으로 생각하고 역동적으로 행동하여야 한다.

또한, 배움을 멈추지 마라. 지속적이고 끝없는 발전을 위해 날마다 배움에 힘써야 한다.
취미생활은 활기 넘치는 에너지 배터리이다. 반드시 취미를 한두 개는 가져야 한다.
시간과 능력이 허락되는 한, 봉사를 해라. 봉사는 자신이 행복해지는 일이며 삶의 가치를 높이는 아름다운 일이다.

품위 있게 나이가 들어 후회 없는 삶을 위해 다음 7가지를 실천해야 한다.

첫째, 자존심을 지켜야 한다. 
둘째, 마인드를 새롭게 리모델링해야 한다. 
셋째, 인생에는 연습이 없다. 
넷째, 공부하는 습관을 가져야 한다. 다섯째, 사랑하는 이들을 더 많이 사랑하라. 여섯째, 문화생활을 즐겨라. 일곱째, 꿈을 위해 열정을 불태워라.

노년의 건강 비결은 사실 특별한 게 없다. 잘 먹고, 잘 누고, 잘 자고, 대범하게 생각하는 것이다. 세상의 진리는 모두 평범한 곳에 있지 않는가. 힘든 것은 다 지나간다.

세상을 떠날 때 나는 편안하게 웃고, 남들은 모두 보내기 싫어 슬피 우는 인생,
이것이 바로 성공적인 인생이다. 

추한 노년을 보내기보다 보다 열정적인 삶을 살아보자!
 
 김영안

한국서예협회장, 전 단국대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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