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교수의 책따라 생각따라(100) 

인생을 살면서 바쁘다는 함정에 빠져서는 안 된다. 바쁘다는 말을 입에 담고 사는 사람들은 이를 핑계로 소중한 인생을 낭비하며, 때로는 삶의 방향까지 잃어버리곤 한다. 

세상에 피곤하지 않은 삶은 없다. 우리는 너나 없이 다 피곤하다. 인생은 계획대로 전개되지 않고, 성공은 우리를 기다려주지 않는다. 나는 내 인생의 설계자이자 운명의 주인이다. 환경을 바꿀 수 없다면 자신을 바꿔라.

스웨이(斯衞)는 베이징 대학교를 졸업하고 하버드 대학교에서 교육학 이론을 연구한 전문 작가이다. 이 책의 원제목은 <하버드 24시>이다. 심리학에 하버드 성공 철학을 접목한 자기 계발서이다.

삶에 끌려다닐 것인가, 삶을 끌어갈 것인가?

인생은 끊임없는 선택의 연속이다. 선택은 다른 한쪽의 포기를 의미하므로 지혜가 필요하다. 모두를 선택하려고 한다면 그 무엇도 얻지 못할 것이다.

행동의 씨앗을 뿌리면 좋은 습관을 수확할 것이고, 좋은 습관의 씨앗을 뿌리면 좋은 인격을 수확할 것이다. 한 사람의 성격은 성공적인 사업, 행복한 가정생활, 양호한 인간관계에 결정적인 역할을 한다. 행복은 생각하기 나름이다.

인생은 누리는 게 아니라 경험하는 것이다. 사람은 죽을 때까지 인생의 의미에 대해 생각해야 한다. 자신이 무엇을 할 수 있는지를 아는 것보다 무엇을 할 수 없는지를 아는 것이 더 중요하다. 인생은 유한하고, 지식은 끝이 없다. 지식은 끝이 없고 항상 새롭게 갱신된다.

실패는 금방 지나갈 것이고, 과거의 실패는 성공을 위한 밑거름이다. 행복할 때는 행복에 매달리지 말라. 불행할 때는 피하려 하지 말고 받아들여라. 그러면서 자기 삶을 순간순간 바라보라. 

역경은 절대적이고 행운은 상대적이다. 즐거움과 고통은 내가 무엇을 가지고 있는가로 결정되는 게 아니라, 무엇을 열심히 느꼈는가로 결정된다.

하버드 대학교에서는 ‘재미를 느끼는 일을 해야 성공할 수 있다. 성공한 사람들은 자신의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새로운 것을 배우는 것이 아니라, 자신의 재능을 가장 잘 발휘할 수 있는 일부터 시작한다’고 가르친다. 

재미는 나의 좋은 스승이다. 내가 흥미를 느끼는 일이나 하고 싶은 일을 해야 성공할 가능성이 커진다. 성공한 사람들의 비결은 과거에 미련 두지 않고, 현재에 충실하고, 오늘 일을 내일로 미루지 않는 것이다. 나의 하루를 소중하게 생각하고, 어제 일로 후회하지 말고, 내일을 위해 오늘을 낭비하지 말자. 매일 새롭게 시작한다는 마음을 가져보자. 

우리가 저지를 수 있는 가장 치명적인 실수는 실수할까 봐 시도조차 하지 않는 것이다. 

하버드 대학교 도서관 내의 이런 격언이 붙어 있다.

<꿈이 바로 앞에 있는데 당신은 왜 팔을 뻗지 않는가!>

한국서예협회장, 전 단국대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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