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The Hills Pro-am 대회에서 교민 골퍼 강동우 프로가 우승을 차지했다.

코로나19 여파로 호주 4개 메이저 대회와 뉴질랜드 오픈 등이 모두 취소된 가운데 지난해 12월 19일과 20일 양일간에 걸쳐 퀸스타운 The Hills 골프장에서는 20명의 뉴질랜드 최고의 프로 골프들을 초청해 프로암 대회를 개최하였다.

뉴질랜드 오픈 골프대회의 대회장이기도 한 The Hills 골프장은 매년 치러지는 뉴질랜드 오픈 골프대회를 아마추어들과 함께 치러는 골프대회로 발전시켜왔다.

하지만 뉴질랜드 오픈이 취소되면서 참가를 희망하고 있던 뉴질랜드 아마추어 골퍼들과 20명의 프로 골퍼들을 위해 이 골프장에서는 본 대회를 준비했다고 밝혔다.

102회 뉴질랜드 오픈은 2022년 2월 17~20, 4일간 치러지는 것으로 발표됐다. 코로나19 사태가 빨리 종식되고 내년에는 뉴질랜드 오픈대회를 관람할 수 있기를 기대해본다.

뉴질랜드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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