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Z 정부 주최, 6.25 전쟁 발발 제71주년 기념식 열려

NZ 정부 주최, 6.25 전쟁 발발 제71주년 기념식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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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5일 뉴질랜드 정부는 뉴질랜드 국립전쟁기념공원에서 6.25 전쟁 발발 제71주년 기념식을 열었다.

 

이 행사에는 이상진 주뉴질랜드 대사와 화이티리 보훈부 장관, 헤나레 국방부 장관, 빈텐 참전용사 대표, 멜리사 리 국민당 의원 등 약 20여 명이 참석했다.

 

웰링턴 지역의 코로나19 경보 2단계를 감안하여 필수 인원만 참석한 가운데 기념식이 진행됐다.

 

기념식은 국가 제창, 보훈부 장관 기념사, 무명용사 묘 헌화, 전사자 명단 낭독, 조기 게양, 묵념 등 순서로 진행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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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티리 보훈부 장관은 기념사를 통해 뉴질랜드군의 6.25 전쟁 참전 경과와 기여를 상세히 언급하고, 오늘날 양국 관계의 눈부신 발전과 뉴질랜드 내 한국 교민사회의 성공적 정착의 근간에는 뉴질랜드의 한국전 참전이 있음을 강조했다.

 

주뉴질랜드 한국대사관은 당초 한국전 참전용사들을 비롯한 귀빈을 오찬에 초청할 계획이었으나, 방역 당국의 지침에 따라 이를 연기하였다.

 

대신 7월 말 한국전 정전 기념식 등에 참전용사들을 예우하는 자리를 만들어 나갈 예정이다


뉴질랜드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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