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 정보] 4월달부터 바뀌는 것은? 최저시급 & 뉴질랜드-한국 시차 & 해밀턴-오클랜드 기차 & 격리시설 사용료 면제

[뉴질랜드 정보] 4월달부터 바뀌는 것은? 최저시급 & 뉴질랜드-한국 시차 & 해밀턴-오클랜드 기차 & 격리시설 사용료 면제

뉴질랜드이야기 댓글 0 조회 749 추천 2


안녕하세요!

뉴질랜드 소식을 전해드리기 위해 돌아온 리안의뉴질랜드이야기 리안입니다.

오늘은 뉴질랜드 뉴스를 전해드릴까해요.

4월부터 변경되는 뉴질랜드의 소식들이 있어서 미리 알아두시면 도움이 되실 것 같습니다.

그럼 하나씩 어떤 소식인지 알아볼까요?


 df429aa6a9c49af17074d8c41b32d91e_1617858962_1944.jpg


1. 뉴질랜드 최저시급 인상


2021년 4월 1일부터 뉴질랜드 최저시급이 20불로 인상됩니다.


2021년 3월 31일까지 유지하던 최저 시급 $18.90 받던 분들은 4월 1일 기준으로 인상 요청이 가능합니다.

2021년 4월 1일부터는 최저 시급인 20불을 맞춰서 급여를 주지 않으면 불법입니다.


또한 내년에도 최저 임금 인상을 예상한다고 자신다 아던 총리는 이야기했는데요.

얼마나 인상될지 모르지만 2017년에 선거공략으로 내새웠던 최저시급 20불을 이뤄냈으니 좋은 소식인 듯합니다.


아쉽게도 최저시급 이상을 받고 있던 분들에게는 해당 소식이 그다지 의미가 없을 수 있겠네요.

그래도 최저시급 인상 소식은 아주 즐거운 소식입니다 ^^


df429aa6a9c49af17074d8c41b32d91e_1617859005_7955.jpg

2. 뉴질랜드 - 한국 시차


2021년 4월 4일 일요일 뉴질랜드 시간으로 오전 3시에 SUMMER TIME이 종료됩니다.


썸머타임, 공식적으로는 일광절약시간이라고 불리우는 Daylight saving time은 에너지 절약을 위해 시행되는 정책으로, 해당 시간을 기점으로 한국과 뉴질랜드 시차가 4시간에서 3시간으로 줄어들게 됩니다.

즉, 1시간의 시차가 줄어든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핸드폰의 경우는 자동으로 시간이 변경되기 때문에 신경쓰지 않아도 되구요.

시계의 경우는 2021년 4월 4일의 새벽 3시가 새벽 2시로 1시간 늦어지니 잠들기 전 1시간 줄여놓고 주무시면 됩니다.


같은 시간을 자도 한시간 더 잠을 잘 수 있으니 잠 많은 제게는 너무 반가운 일광절약제 종료소식이네요.


df429aa6a9c49af17074d8c41b32d91e_1617859073_4316.jpg

3. 해밀턴 - 오클랜드 기차 운행


기존에는 해밀턴에서 오클랜드로 나오시기 위해서 차량 이용을 하시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버스가 있어도 이용하시는 분들이 상당히 적었구요.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 뉴질랜드 정부에서 해밀턴 - 오클랜드 행 통근 열차 운행을 시작했습니다.

테후이아라고 불리는 해당 서비스는 4월 초를 기점으로 하루 두번, 토요일에는 한번 운행됩니다.


해밀턴 프랭크톤과 오클랜드 파파쿠라를 왕복하는 해당 기차는 아침시간 개인 차량 사용을 줄이고 교통체증을 줄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아쉬운 점은 오클랜드 시내로 바로 오는 기차가 아니라는 점이지만, 그래도 교통체증때문에 아침일찍 출발해서 한참을 차에 있었던 분들에게는 도움이 되실 소식 같습니다.


df429aa6a9c49af17074d8c41b32d91e_1617859151_1182.jpg

4. 격리시설 사용료 면제 조건 변경


기존에는 2020년 8월 11일 이전에 뉴질랜드가 아닌 외국에 있었던 시민권자나 영주권자가 뉴질랜드로 귀국하는 경우 최소 90일 이상 체류하면 격리시설 사용료가 면제되었었는데요.


2021년 3월 24일부터 2020년 8월 11일 이전 외국에 있었던 뉴질랜드 시민권자와 영주권자가 귀국하여 최소 180일 동안 뉴질랜드에 머물러야지만 격리시설 사용료 면제 신청이 가능하다고 발표했습니다.

즉 원래 기간보다 2배가 들어난 기간을 뉴질랜드에서 체류해야한다는 것이지요.

또한 2021년 3월 25일부터 뉴질랜드에 도착하는 임시 비자 소지자들에게는 격리비용을 인상했는데요.

방 하나당 첫번째 성인의 경우 $5,520 + 추가 성인 각 $2,990 + 추가 어린이 $1,610 을 지불해야합니다.

원래 가격인 $3,100도 적은 가격은 아니지만 정말 많이 올랐네요..


다만, 뉴질랜드 시민권자나 영주권자와 임시 입국 비자를 소지한 파트너, 자녀(18세미만)가 함께 방을 쓰는 경우

이들의 사용료는 이전과 동일하다고 이야기했습니다.

즉, 따로 귀국하면 오른 비용이고 같이 입국해서 함께 방을 쓰면 이전과 동일한 비용입니다.



df429aa6a9c49af17074d8c41b32d91e_1617859187_6966.png

5. 웨스트팩 매각 가능성


기간과 상관없는 소식으로는 웨스트팩 매각 소식인데요!

뉴질랜드에서 3번째로 큰 은행인 WESTPAC이 매각될 수 있는 가능성이 있다는 기사가 나고 있어요.


이런 경우 웨스트팩을 이용하고 있는 다양한 고객들에게 피해가 갈 것으로 예상되어 많은 고객들이 당황하며 현재 진행중인 비지니스 플렌이나, 이자등에 대한 문제를 걱정하셨는데요.



웨스트팩의 최고 경영자는 매각이 되더라도 뉴질랜드를 떠나지 않을 계획이라고 밝히며 매각이 되더라도 뉴질랜드 고객들에게 피해가 있지 않을것이라고 이야기했습니다.

그래도 불안한 것은 어쩔수가 없네요ㅜㅜ


뉴질랜드 뉴스의 모든 정보 출처는 뉴질랜드타임즈, 코리아포스트, NZHERALD 에서 참고했습니다.

 


와우! 들으면 항상 행복한 최저시급 인상소식까지!

뉴질랜드 4월부터 바뀌는 것들 잘 기억해두시고

새로 변경된 것에 맞춰 발 빠르게 움직여봐요~~


이번 뉴질랜드 뉴스가 도움이 되셨길 바라며

리안은 또 다른 뉴질랜드 정보로 돌아올께요~ 안녕~~



576fbbfab3fe49bfaf4ceeb3eefb92f6_1615779673_5405.jpg
576fbbfab3fe49bfaf4ceeb3eefb92f6_1615779674_0796.jpg
576fbbfab3fe49bfaf4ceeb3eefb92f6_1615779674_6112.jpg
576fbbfab3fe49bfaf4ceeb3eefb92f6_1615779672_812.png

 


 

이 게시글에 달린 댓글 총 0

애드 프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