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발 물건, 치열한 경쟁으로 비싸게 거래

개발 물건, 치열한 경쟁으로 비싸게 거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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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침체와 무관하게 주택 시장은 때아닌 붐을 맞고 있다. 연말까지 집값이 7~10% 하락하리라 예측했던 경제학자들이 앞다투어 올해 3월부터 연말까지 집값이 3.5% 상승할 것이라고 말을 번복하기 시작했고 내년 집값이 8% 정도 오를 것이라는 전망도 나오고 있다. 


경제가 회복되고 이자가 다시 오를 것으로 예상하는 2023년까지 주택 시장 호황이 지속할 것이라는 자신감이 확산되자 개발 가능한 땅 넓은 물건들은 지역을 불문하고 개발업자들 간의 치열한 경쟁으로 경매에서 비싼 값에 거래되고 있다.


파파토에토에의 38 & 38A Fairview Road의 주택 두 채의 대지는 약 1700sqm로 경매에서 405만 달러에 팔렸다. 주택 홍보를 담당한 레이 와이트 리치 루이스 공인 중개사는 파파토에토에의 Fairview Rd의 경우 처음에 38A 한 채만 먼저 시장에 나왔을 때는 별 관심을 끌지 못해 옆집 주인에게 접근해 두 채를 하나로 묶어 내놓으면 개발할 수 있으므로 더 좋은 가격을 받을 수 있다고 설득해 결과적으로 한 채씩 내놓았을 때 보다 두 배 이상의 가격을 받는 놀라운 결과를 가져왔다.


약 1700sqm의 두 필지에 20채의 테라스 하우스를 지을 수 있는 가능성이 있는 땅으로 인근에서 타운하우스 개발을 하고 있는 개발 업자가 경매전에 오퍼를 넣어 산 것으로 알려졌다. 부동산 중개회사들에 따르면 최근에는 개발 가능한 땅이 넓은 물건은 집 상태와 상관없이 개발업자와 투자가들의 경쟁이 치열해 시세보다 훨씬 높은 가격에 거래된다고 말했다.


엘렌 킴_하코츠(Harcour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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