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차 TV토론 승리자는 ‘바로 나’

3차 TV토론 승리자는 ‘바로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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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6일 자신다 아던 노동당 대표와 주디스 콜린스 국민당 대표가 세 번째 TV토론을 벌였다.


이날 TV토론은 크라이스트처치 제임스 헤이 극장에서 750여 명의 청중을 앞에 두고 이루어져 더욱 박진감이 있었다.


양 당 대표는 이번 토론에서 대놓고 승리를 말하지는 않았지만, 자신들이 정권을 차지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자신다 아던 노동당 대표는 이번 토론을 통해 노동당이 진정한 추진력을 가지고 있음을 보여줬다고 말했고, 주디스 콜린스 국민당 대표는 둘 다 잘했고 정치가 승리했다고 평했다.

 

이날 토론은 떠들썩하게 진행되었는데 양 당 대표는 서로의 하원의원들에게 열광하고, 청중들은 환호하고, 야유하고, 말참견까지 했다.


심지어 토론장 밖에서는 웨스트 코스트의 비밀 종교 단체인 글로리아베일에 대한 조사를 요구하는 시위도 있었다.


토론장에 있던 청중 중 많은 사람이 아던 대표를 응원하고 콜린스 대표에게 야유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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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 이후 기자들과 만난 아던 대표는 누가 토론에서 이겼는지, 노동당에 긍정적이었는지에 대한 물음에 답하지 않았다.


아던 대표는 나를 알듯이, 나는 절대로 승자가 누구라고 말하지 않는다. 그것은 궁극적으로 시청자들이 결정할 일이다"라고 말했다.


그는 "오늘 밤 토론에서 당신이 들었듯이, 우리가 진정한 추진력을 가지고 있으며, 사람들이 우리가 계획을 가진 안정적인 정부라는 것을 알았을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아던 대표와 격론을 펼친 후 자신의 승리를 주장해 온 콜린스 대표는 "매우 좋은 토론이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는 정치가 승리했다고 생각한다. 우리 둘 다 매우 잘했다"고 말했다. 그는 "메건 우즈가 매우 시끄러웠음에도 불구하고 많은 관중을 즐겼다고 말했다.


비록 양 당 대표 모두 아마도 겸손함을 앞세워 스스로 승리를 주장하지는 않았지만, 양 당은 모두 그들의 지도자가 승리했다고 축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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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린스 대표는 토론이 끝날 때마다 자신이 얼마나 이것을 즐기는지에 대해 이야기해왔고, 이번에도 마찬가지였다. 그는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정말 즐거웠다. 나는 그렇게 빨리 진행되는 것이 재미있다라고 말했다.


아던 대표는 이전 토론회보다 더 낙관적으로 보였으며, 너무 요란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그는 "나는 이 토론을 즐겼다. 관객의 규모와 참여가 매우 많았다는 사실이 차이를 만든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하지만 두 대표 모두 생활비에 대한 사회자의 질문에 제대로 답하지 못했다.


두 대표는 우유 1리터, 양다리, 더 프레스 신문 가격을 정확하게 알지 못했다. 또한, 교사들과 간호사들의 초임 임금에 대해서는 비슷했지만 정확하게 답하지 못했다.


아던 대표는 우유 2리터에 4.50달러(가정용 우유 3.40 달러)라고 말했고 한동안 많은 양의 양고기를 사지 않아 가격을 모른다고 말했다.

콜린스 대표는 가정용 우유를 사지 않지만 6달러라고 말하며 두 대표의 대답을 옹호했다. 그는 우리 둘은 매일 밤 정치 일정을 소화하고 있다. 우리는 거의 집에 들어가지 않는다. 아던 대표와 나는 아마도 최근에 쇼핑하지 않았을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뉴질랜드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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