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디스 콜린스, 국민당 대표된 후 최저 선호도 얻어…아던 총리는 상승
최근 시행한 1뉴스와 콜마 브런튼 여론 조사에 따르면 주디스 콜린스 의원이 국민당 대표가 된 후 가장 낮은 총리 선호도를 얻었다.
반면에 노동당의 대표인 자신다 아던 총리는 계속하여 폭넓은 지지를 받고 있다.
콜린스 대표는 지난 총선에서 국민당의 참패 이후 총리 선호도가 12%로 떨어졌고 아던 대표는
58%로 상승했다.
선거 이후 처음으로 시행된 이번 여론조사는 노동당이 다른 정당에 비해 강한 우위를 유지하고 있음을 보여줬다.
노동당은 이번 조사에서 지난 조사보다 7% 포인트가 증가한 53%의
지지율을 기록했다. 하지만 국민당은 6%포인트 하락한 25%의 지지를 받았다.
지난 총선에서 노동당은 50%, 국민 25.6%, 녹색당은 7.9%, 행동당 7.6%의 표를 얻었다.
콜린스 대표는 지난 7월 국민당 대표로 선임된 후 총리 선호도 2%에서 20%로 급상승해 재임 기간
13%를 얻은 토드 말러 전 대표와 12%에 그친 사이먼 브리지스를 크게 앞질렀다. 하지만 선거 이후 콜린스는 12%로 떨어졌다.
이번 조사는 2020년 11월 28일부터 12월 2일까지 1,004명을 대상으로 유선(401명) 또는 휴대전화(603명)를 통해 조사했다. 최대 표본오차는 95% 신뢰 수준에서 약 ±3.1%포인트이다.
▣ 정당 지지율
△ 노동당: 53%
△ 국민당:
25%
△ 행동당: 8%
△ 녹색당: 8%
△ 뉴질랜드 제일당: 2%
△ 마오리당: 2%
△ 모른다: 3% / 응답 거부: 5%
▣ 선호하는 총리
△ 자신다 아던: 58% (10월
15일 여론조사 이후 3% 상승)
△ 주디스 콜린스: 12% (8% 하락)
△ 데이비드 시모어: 4% (1% 상승)
△ 크리스토퍼 럭슨: 2% (2% 상승)
△ 윈스턴 피터스: 1%(변경 없음)
△ 존 키 경: 1%
△ 모른다: 13% / 응답 거부: 2%
뉴질랜드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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