햄 제품에서 식중독 일으키는 리스테리아균 발견돼 회수 처리 중
다양한 햄 제품에서 리스테리아균이 발견돼 회수 조치하고 있다.
페스텔 라이 베이컨 회사의 햄 제품을 섭취한 후 병에 걸렸다는 보고가 있어 회수하고
있다.
1차산업부(MPI)는 페스텔의 샴페인 햄, 뼈있는 햄, 뼈 없는 햄 등 여러 제품에서 리스테리아균이 발견됐다고 발표했다.
리스테리아균은 식중독을 일으키는 원인균으로 가축이나 어패류, 채소와 육류에 널리 분포하고 있다.
이번 회수 조치는 2021년 1월 15일까지 유통기한인 페스텔의 전체 햄 제품에 해당하며 일부 12월 29일까지 유통 기한인 페스텔의 슬라이스 햄 제품에 적용한다.
해당 햄 제품은 카운트다운 매장을 제외한 전국의 슈퍼마켓과 소매점에서 판매되고 있다.
MPI는 소비자들에게
페스텔의 햄 제품의 유통기한을 확인하라고 권고하며 "감염에 대한 보고가 있었다, 만약 이 제품 중 하나를 섭취했고 건강에 대해 걱정된다면 의사의 조언을 구하라"고 말했다.
해당 제품은 뜨거운 열로 가열해서 조리하지 않는 한 섭취해서는 안 된다.
해당 제품을 구입한 사람은 제품을 반품하여 전액 환불받거나, 완전히
익혀서 섭취해야 한다.
뉴질랜드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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