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페이웨이브 수수료 낮추는 방안 모색 중

정부, 페이웨이브 수수료 낮추는 방안 모색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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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은행들이 소매업자들에게 받고 있는 페이웨이브 사용 수수료를 낮출 수 있도록 규정을 도입하겠다는 선거 공약 실천을 추진하고 있다. 


데이비드 클라크 상무부 장관은 뉴질랜드 소매상들이 호주 소매상들보다 거의 두 배나 더 많은 페이웨이브 수수료를 지불하는 것은 불공평하다고 말했다.


그는 "이러한 높은 수수료는 코로나19 여파로 경제적으로 힘들어 하고 있는 사업체들에게 추가적인 재정적 압박을 주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또한, 소매업자들이 상품과 서비스의 높은 가격을 통해 이러한 비용을 고스란히 소비자에게 전가하는 경우가 많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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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은행들이 신용거래와 직불거래에 대해 청구하는 수수료는 가맹점 서비스 수수료의 큰 비중을 차지한다. 우리는 다양한 업종의 소매점을 대상으로 수수료 상한선을 도입함으로써 이러한 부당함을 규제하는 방법을 찾고 있다"고 밝혔다. 


스튜어트 내쉬 중소기업부 장관은 코로나19 환경에서는 무접촉 결제 제공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했으며 주로 중소기업들이 이러한 높은 수수료를 전적으로 부담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중소기업은 신용카드와 직불카드 거래에 크게 의존하고 있기 때문에 상품과 서비스에 대한 대금을 받는 데 있어 은행의 너그러움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앤드루 베일리 국민당 재무 담당 대변인은 이러한 움직임은 좋은 조치라고 말하며 하지만 에포스 관리를 포함한 모든 수수료로 확대돼야 한다고 말했다. 


이 건에 대한 협의는 내년 2월 19일에 마감되며 장관은 의회를 통해 규제 변경을 진행하기 전 4월에 내각에 보고할 예정이다.


뉴질랜드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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