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부 수치에 따르면, 뉴질랜드에 외국인 유학생은 38,954명뿐이며 교육기관은 올해 외국인 유학생 수를 늘릴 가망성이 거의 없다고 생각하고 있다.

일반적으로 뉴질랜드에 많을 때는 86,000명의 외국인 유학생들이 있으며, 1년 동안 12만 명의 외국인 유학생이 뉴질랜드 왔다가 갈 것이다.

수치에는 13,601명이 대학교 유학생 비자를 가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지만, 뉴질랜드 대학협회의 크리스 윌란 회장은 실제 수치는 훨씬 낮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 수치는 앞으로 한두 달 안에 학업을 마무리하거나 졸업해서 고국으로 돌아가는 학생들도 포함하고 있기 때문에 올해 실제로 공부할 것으로 예상되는 학생 수보다 더 많을 것"이라고 말했다.

윌란 회장은 대학교들이 보통 약 22,000명의 유학생과 함께 한 해를 시작했으나 올해에는 그 수의 절반에도 미치지 못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그는 "작년에 약 7천에서 8천명의 유학생 1학년이 거의 없었기에 올해 2학년 학생 수는 엄청나게 줄어들 것이고, 물론 올해도 1학년 유학생들을 보지 못할 것”이라고 말했다.

유학교육업협회 패트릭 윌시 회장은 자신의 학교도 평상시의 2/3 수준의 외국인 유학생으로 한 해를 시작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만약 국경이 올해 안에 열리지 않는다면 연말까지 유학생이 없을 것이고 이 상황은 반복될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그는 일부 학교에는 이미 외국인 유학생들이 없다고 말했다. 그는 "다른 교장들이 말하길, 올해는 특히 유럽에서 온 유학생이 거의 없다”고 말했다.

그는 "아시아 시장에 의존하는 학교들은 그나마 나은 위치에 있다. 하지만 그 학생들도 올해 말에는 고국으로 돌아갈 것이다”고 말했다.

▣ 뉴질랜드 내 학생 비자 보유 외국인 수(교육 기관별)

△ 대학교: 13,601
△ 학교: 8,201
△ 사립 대학교육기관: 7,136
△ 폴리텍: 6,662
△ 기록 안 된 외국인: 3,354
△ 총 38,954명

▣ 뉴질랜드 내 학생 비자 보유 외국인 수(국가별, 상위 10개국)

△ 중국: 11,331
△ 인도: 8,385
△ 대한민국: 2,297

△ 베트남: 1,593

△ 필리핀: 1,205

△ 일본: 992
△ 태국: 908

△ 남아프리카공화국: 812

△ 말레이시아: 793
△ 홍콩: 781 

뉴질랜드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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