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SB은행 경제학자는 최근의 코로나19 경보 단계 격상으로 2억5천만 달러의 경제적 비용이 소요될 것으로 예측했다.

ASB은행의 닉 터플리 수석 경제학자는 "경보 단계 격상으로 접객업과 행사 부문이 영향을 받을 것이며 그 대부분은 오클랜드 지역의 사업체가 부담할 것이다”고 말했다.

그는 즉각적인 영향은 지난달 경보 격상 때보다 크겠지만, 장기적인 경제 여파는 그렇게 크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비록 록다운 기간 동안 일부 사업체에서 비대면 판매가 가능하겠지만, 그래도 큰 영향을 받는 곳은 서비스 부문, 특히 접객업과 행사 부문이다”고 말했다.

그는 “이 규모는 경보 단계가 하향하면 지출이 다시 늘어날 가능성을 고려하지 않고 계산한 것”이라고 말했다.

반면, BNZ은행 연구소의 스테판 토플리스 소장은 “부정적일 것이라고 말하는 것 외에 록다운 기간의 경제적 가치를 따지는 것은 무의미하다”고 말했다.

그는 "일부 사업체는 이미 더 이상 버틸 수 없는 한계가 왔을 수 있다. 학교 방학이 끝나고 가을이 다가와 국내 관광 수요가 감소하고 있기에 관광, 접객업과 소매업종 사업체들의 어려움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그는 이번 지역 사회 감염으로 미래의 경제 상황이 더욱 악화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뉴질랜드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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