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집값, 2006년 이래 최대 상승 폭 보여

최근 집값, 2006년 이래 최대 상승 폭 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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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월별 집값이 또 올라 1년 동안 16.1% 상승했는데 이는 2006년 이래 가장 큰 폭의 상승율이다.


부동산 시장의 변화를 보여주는 가장 완전한 척도인 코어 로직의 주택가격지수는 3월에 전국적으로 집값이 2.2% 더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닉 구달 연구소장은 지난 6개월 동안 보인 양상이 최근에도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3월 정보는 정부가 지난달 발표한 새로운 주택 정책 안이 시작되기 전에 분석할 수 있는 마지막 자료이다.


정부의 새로운 주택 정책 개혁안은 세제상의 허점을 해소하고 투자자가 양도소득세를 면제받기 위해 주택을 보유해야 하는 기간을 연장하는 것이 포함되어 있다.


투자용 주택을 구매해 10년 이내에 매각하는 사람은 판매 수익에 대해 소득세를 내야 한다는 규정인 브라이트 라인 테스트는 이미 발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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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코어 로직은 새로운 주택 정책 안이 주택 매매 건수에 영향을 미치는지, 판매업자들의 가격 기대치에 영향을 미치는지 등을 살펴볼 것이라고 구달은 말했다.


지난 두어 달 동안 첫 주택 구매자들의 구매 자제가 있었는데 이는 거액의 돈을 빌릴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집값이 감당할 수 없는 수준으로 상승했기 때문이며 다른 구매자들과 경쟁할 수 없었기 때문이다.


구달은 올해 주택담보대출은 투자자들이 약 30%를 차지하며 시장에서 매우 활발한 움직임을 보였고 첫 주택 구매자들은 약 23%를 차지했다고 말했다. 


하지만 그는 “투자자들의 관심이 앞으로 떨어질 것으로 예상하는데 왜냐하면 투자자들이 현재 그들이 소유한 부동산이 이익을 내기 어려울 것으로 보기 때문이다”고 말했다. 


그는 단기적으로 집값이 하락하지 않을 것이며 투자자들도 시장을 떠나지 않을 것으로 예상했다. 


그는 "그러나 장기적으로는 보유하고 있는 기존 부동산에 어떤 일이 일어날지 고려해야 한다. 특히 금리가 오르면 투자자들의 부담이 가중되고 기존 부동산으로 더는 이익을 낼 수 없게 된다”고 말했다. 


뉴질랜드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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