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코어로직은 보고서를 통해 2021년 1~3월 주거용 부동산 전매 차익이 98.9%로 증가하여 자료를 기록한 25년 이래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코어로직의 ‘페인 앤 게인(Pain and Gain)’ 보고서는 부동산 전매 시 가격과 이전 매입 가격을 비교하여 분석한 뉴질랜드 유일의 보고서이다.

이 보고서에 따르면 2021년 1분기 전매 차익 중간값은 31만5,000달러(주로 장기 보유 부동산)로 2020년 4분기(29만1,000달러)에 비해 많이 증가했다.

2007년 중반 부동산 호황 정점일 때 전매 차익 중간값은 129,500달러였으며 2021년 1분기 전매 손실 중간값은 2만 달러였다.

코어로직의 케빈 데이비슨 경제학자는 2021년 1분기에 전매된 거의 모든 부동산은 위치, 구매자, 부동산 유형과 관계없이 구매 시 가격을 초과했다고 말했다.

그는 "올해 1분기 만의 양도 소득이 7.2%의 증가율을 보였는데 이는 낮은 주택담보대출 금리와 주택 공급보다 수요가 많았기 때문이다. 이런 분위기에서는 대부분 소유자가 구매 시 가격보다 더 높은 가격으로 판매하는 것은 당연한 것이다”고 밝혔다.

하지만 코어로직은 3월 말 정부의 주택정책 발표로 인해 하반기에는 시장이 안정화되고 가격 상승 속도가 느려질 것으로 예상한다.  

뉴질랜드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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