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격리 시설 확충안 주내 발표 예정

정부, 격리 시설 확충안 주내 발표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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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 힙킨스 코로나19 대응부 장관은 이번 주내에 해외에서 오는 뉴질랜드인과 지역사회에서 발생한 감염자를 수용할 격리 시설을 확충하는 방안을 발표할 것이라고 밝혔다.

 

힙킨스 장관은 의회에서 지역사회 감염 사례가 증가하고 있지만 해외에서 입국하는 사람 중 백신 접종을 완료한 사람이 늘고 있고 감염 사례도 줄어들고 있는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번 조치로 해외에서 돌아온 귀국자를 위한 격리 시설의 수용력이 확대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여름이 끝나기 전에 해외에서 돌아오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더 많은 지역사회 감염자를 수용해야 하는 상황이 발생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그는 "수용할 수 있는 정원이 두 배로 확대되지는 않겠지만, 어느 정도는 늘어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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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지역사회 감염자 중 집에서 안전하게 격리하지 못하는 사람들이 머물 격리 시설 수요가 크게 늘었다고 설명했다.

 

해외에서 돌아오고자 희망하는 뉴질랜드인 중 많은 사람들이 정부의 새로운 격리 시설 예약시스템을 통해 방을 확보하지 못해 불만이 늘고 있다. 

 

정부는 기존의 선착순 시스템을 보다 공평하게 만들기 위해 지난 9월 시스템을 변경해 가상 로비에 대기하는 사람들에게 무작위로 할당하는 방식으로 바꿨다.

 

하지만 수요는 여전히 높으며 일부는 필요에 따라 우선순위를 정해야 한다고 주장해왔다.


뉴질랜드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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