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11세 대상 백신 접종 조속 시행 촉구

5~11세 대상 백신 접종 조속 시행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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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조만간 5~11세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시행할 예정이다.

 

크리스 힙킨스 코로나19 대응부 장관은 "의약품안전청(메드세이프)으로부터 몇 주 안에 승인받으면 내년 1월 말 이들을 대상으로 백신 접종이 시작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일부에서는 바이러스에 감염된 학생이나 교직원으로 인해 많은 학교들이 휴교하는 상황이 발생함에 관계자들에게 더 빨리 움직일 것을 촉구하고 있다.

 

학부모인 마틴은 10살 된 딸이 학교에서 안전하다고 느끼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그의 딸은 기저질환을 앓고 있어 만약 딸이 코로나19에 감염된다면 심각한 병에 걸릴 위험이 크다.

 

마틴은 자기 딸과 학교에 있는 다른 어린이들이 2022년이 시작되기 전에 백신 접종을 완료하기를 원하고 있기에 1월 말에 접종을 시작하는 것은 충분하지 않다고 주장했다.

 

그는 "학년 시작이 1월 말 또는 2월 초이다. 1차 접종만으로 어느 정도 효과가 있을지 모르겠지만 그것으로는 불안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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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클랜드 파쿠랑가 하이츠 학교는 지난달 한 학생이 코로나19 양성반응을 보여 약 일주일간 휴교했다.

 

이 학교의 핀탄 켈리 교장은 아이들이 백신 접종받기를 간절히 바라지만 1월 말은 학교가 준비할 시간이 매우 부족하다고 말했다.

 

그는 "지금 필요한 것은 교육부와 보건부의 명확한 지침이다. 가능한 한 빨리 그 지침을 받기를 원한다고 말했다.

 

뉴질랜드교육연구소 리암 루더포드 소장은 관계자들이 학년 시작에 맞춰 시행하기를 원한다면 크리스마스 전에 학교들에 지침을 내려야 한다고 말했다.


뉴질랜드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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