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 있는 바다뱀 죽인 남성, 벌금과 사회봉사 명령받아

독 있는 바다뱀 죽인 남성, 벌금과 사회봉사 명령받아

뉴질랜드타임즈 댓글 0 조회 748 추천 4


da27a7016d4eae4e2241e39a6e3ce302_1653542540_5913.jpg
 

파머스톤의 한 남성이 마나와투 해변에서 독이 있는 바다뱀을 죽이고 SNS를 통해 그 모습을 공유한 혐의로 벌금을 부과받았다.

 

알렉스 고든-스테이블스와 두 명의 친구는 2021 4월 마낭와투의 탕이모아나 해변에서 노란 배 바다뱀을 발견했다.

 

그 뱀의 독은 어린아이들을 죽일 수 있고, 물린 어른은 구토와 마비를 일으킬 수 있으며 뉴질랜드에는 해독제가 없다.

 

보존부는 고든-스테이블스가 이 뱀을 바다로 돌려보내는 대신, 이 뱀을 비닐봉지에 넣고 근처 상점으로 이동해 뱀을 넣을 상자를 샀다고 전했다.

 

고든-스테이블스는 그 뱀을 집으로 가져간 후, 보존부에 전화했고, 보존부는 그에게 뱀을 바다로 돌려보내라고 촉구했다.

 

da27a7016d4eae4e2241e39a6e3ce302_1653542559_7192.jpg
 

하지만 그는 뱀을 파머스턴 노스로 데려갔고, 가는 도중 뱀은 죽었다.

 

그는 보존부 담당자와의 인터뷰에서 뱀이 누군가를 물 것 같아서 해변에서 뱀을 가져갔고, SNS에 뱀의 동영상을 공유한 것은 그의 콘텐츠에 대해 관심을 얻기 위해서였다고 인정했다.

 

보존부 딜런 스웨인 준법담당관은 "그가 보존부의 명확한 조언을 따랐다면 우리는 기소를 하지 않았을 것이라고 밝혔다.

 

고든-스테이블스는 야생동물 불법 소지 혐의로 유죄를 인정했고, 키위 새 자선단체에 500달러와 법정 비용 250달러를 지불하고 사회봉사 50시간을 명령받았다.


뉴질랜드타임즈


저작권자 © ‘뉴질랜드 정통 교민신문’ 뉴질랜드타임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게시글에 달린 댓글 총 0



애드 프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