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슈퍼마켓 경쟁 체제 강화 위해 매년 감시한다”

정부, “슈퍼마켓 경쟁 체제 강화 위해 매년 감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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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현재 뉴질랜드의 슈퍼마켓 복점(duopoly) 체제를 단속할 목적으로 소매상들이 충분한 경쟁을 하고 있는지 매년 감시할 계획이다.

 

데이비드 클라크 상무부 장관은 푸드스터프와 울워스의 슈퍼마켓 복점 체제에 관한 상무위원회의 연구에 대해 정부의 대응 방안을 발표했다.

 

상무부는 상무위원회의 14개 권고안 중 12개를 수용하고 나머지 2개는 추가로 검토하기로 했다.

 

푸드스터프와 울워스는 합쳐서 뉴질랜드 주요 식품점의 시장 점유율 90%를 차지하고 있는데 두 회사는 최근 일부 품목의 가격을 동결하거나 인하했다.

 

감독기관은 권고안대로 3년이 아닌 매년 슈퍼마켓 경쟁을 감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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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라크 장관은 "두 슈퍼마켓 회사와 이야기를 나누었으며 그들은 자신들이 무엇을 해야 할지, 규정이 발효되기 전 그들이 준비할 시간이 얼마나 되는지 알고 싶어 했다고 밝혔다.

 

그는 "슈퍼마켓들은 자신들이 주목받고 있다는 것을 알고 있으며, 최근 가격 인하 등 일련의 조치를 취하고 있다. 하지만 그것은 이 부문의 경쟁 부족 시스템 문제를 해결하지 못한다고 말했다.

 

그는 "슈퍼마켓이 경쟁사와 선의의 도매 거래를 하지 않는다면, 우리의 규제 조치를 시행할 것이다. 우리는 경쟁 시장 확보를 위해 다양한 조처를 할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상무부는 경쟁을 감시하는 것뿐만 아니라, 소매업자와 공급자들 사이의 분쟁 해결 서비스도 제공한다.

 

이 일련의 변화들을 시행하기 위한 법안이 올해 말에 의회에 상정될 예정이다


뉴질랜드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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