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다 아던 총리, 내각 개편 단행…이민부 장관·경찰부 장관 등 교체

자신다 아던 총리, 내각 개편 단행…이민부 장관·경찰부 장관 등 교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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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613) 자신다 아던 총리는 기자회견을 열고 그동안 말이 많았던 경찰부 장관과 이민부 장관 등의 교체를 통한 내각 개편 내용을 발표했다.

 

먼저 아던 총리는 크리스 파포이 이민부 및 법무부 장관과 트레버 말라드 국회의장의 사임 사실을 밝혔다.

 

그는 파포이 장관은 그의 아들이 학교에 다니기 시작하면서 가족과 시간을 보내기 위해 의회를 떠나기로 결정했다지난 선거 때부터 떠나고 싶다고 말했으나 내가 그에게 남아달라고 부탁했었다고 말했다.

 

또한 트레버 말라드는 8월에 국회의장직을 사임하고 유럽에서 외교관으로 직무를 변경한다.

 

말라드는 35년 동안 국회의원이었고 5년 동안 국회의장을 맡았다. 그는 아던 총리에게 이번 임기 안에 그 역할을 그만두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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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드리안 루라웨가 말라드의 후임으로 앉을 예정이며 키리 앨란이 법무부 장관, 마이클 우드가 이민부 장관을 맡는다.

 

그리고 최근 증가하는 범죄로 인해 자질에 대한 의문이 불거졌던 포트 윌리엄스 경찰부 장관 대신에 크리스 힙킨스가 새로운 경찰부 장관 자리에 앉는다.

 

아던 총리는 윌리엄스는 유능한 장관이었지만 변화가 필요했다며 교체 이유를 밝혔다.

 

그는 이번은 개편은 소폭으로 이루어졌으며 좀더 포괄적인 검토는 내년 초에 이루어질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이번 내각 개편은 노동당이 2020년 선거에서 승리한 후 1 8개월 만에 시행된 것이다


뉴질랜드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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