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6월 20일부터 출발 전 검사 요건 폐지

정부, 6월 20일부터 출발 전 검사 요건 폐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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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620() 오후 11시 59분부터 출발 전 코로나19 검사 요건을 폐지할 예정이다.

 

아이샤 베랄 코로나19 대응부 장관은 애초 정부가 7 31일에 이 요건을 폐지할 계획이었으나 여행객 증가에도 불구하고 감염 사례가 계속 감소함에 따라 이 요건을 앞당겨 폐지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그는 "해외 입국자의 약 90%가 입국 후 필수 검사를 받으면 양성률은 2~3%에 불과하다. 따라서 이 요건을 폐지하더라도 국경에서 감염 사례가 많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그는 또한 뉴질랜드로 오는 사람들에게 번거로운 검사와 비용은 점점 더 큰 걸림돌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하지만 입국자는 0/1일 차와 5/6일 차에 자가 검사를 시행해야 하며 양성 반응이 나온 사람은 누구나 PCR 검사를 받아야 한다.

 

베랄 장관은 또한 620일 저녁부터 뉴질랜드를 경유하는 사람들은 더 이상 백신을 접종받을 필요가 없으며, 뉴질랜드 여행자 신고서를 작성하지 않아도 된다고 설명했다.

 

그는 "코로나19와 비슷한 증상(: 알레르기성 비염)을 가진 여행자는 여행 전에 음성 코로나19 검사 결과를 보여주거나 보건 전문가로부터 코로나19에 걸릴 가능성이 작다는 증명서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고 말했다.

 

지난달 크리스 힙킨스 전 코로나19 대응부 장관은 국경 전면 재개방은 공중 보건 문제가 아니라 비자 처리로 지연되고 있다고 밝혔다.

 

정부는 8월 국경 재개 계획을 발표하면서 7월 말 국경 완전 재개방 시점까지 사전 검사 요건을 폐지할 것임을 시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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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렌트 토마스 여행사협회 회장은 "출국 전 검사를 없애면 뉴질랜드로 더 많은 사람들이 여행을 올 것이다2019 4분기 여행객 수의 약 65%로 회복될 것으로 예상했다.

 

그는 "뉴질랜드는 출국 전 검사 요건을 철회한 마지막 국가 중 하나이다. 이 요건을 폐지함으로써 뉴질랜드 입국을 위한 주요 장벽이 무너질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관광은 지난 2019년에 가장 큰 수출 수익을 올렸고, 여행 시장이 다시 활발해지는 것은 뉴질랜드 경제에 도움이 될 뿐만 아니라 수요와 공급으로 인해 뉴질랜드 소비자 관점에서도 도움이 될 것이다라고 전했다.

 

그는 사람들이 편리한 여행을 원했고 호주는 뉴질랜드보다 다른 나라들을 더 선호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뉴질랜드에서 호주로 가는 항공편은 현재 매우 비싸지만, 곧 수용량이 증가하여 가격이 조정될 것이다


뉴질랜드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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