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간 인플레이션, 3년 만에 최저 수준으로 하락

연간 인플레이션, 3년 만에 최저 수준으로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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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간 인플레이션이 3년 만에 최저 수준으로 하락했다.

 

통계청(Stats NZ) 수치에 따르면 3월까지 3개월 동안 소비자 물가가 0.6% 상승해 연율은 4.0%로 낮아졌는데, 이는 2021 6월 이후 최저치이다.

 

이 수치는 경제학자들의 예상과 일치했지만 중앙은행(RBNZ)의 분기별 성장률 0.4%, 연간 성장률 3.8%보다 앞섰다.

 

RBNZ는 지난 주 통화 검토에서 인플레이션을 고려하여 금리를 높게 유지해야 한다고 밝혔다. 그러나 연말까지 1~3% 목표 범위로 돌아올 것이라고 확신했다.

 

임대료인상, 보유세인상, 새 주택 건설, 에너지 비용 상승, 주류 및 담배 가격 상승이 주요 동인이었으며 저렴한 운송 비용을 상쇄했다.

 

3월말 기준 임대료는 4.7% 올랐고, 신규 주택 건설과 임대료는 각각 3.3%, 9.8% 올랐다.

 

Stats NZ Consumer Price의 수석 관리자인 Nicola Growden "임대료는 1999 9월 이후 가장 높은 비율로 증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휴양과 문화 역시 국제 숙박비와 TV 구독료, 영화표 등 서비스 가격 상승으로 인해 연간 물가 상승의 주요 동인이었다.

 

운송비 하락은 국제선 항공료가 10.3% 감소하고 휘발유 가격이 2.3% 하락한 데 따른 것이다


Photo: rnz.co.nz


뉴질랜드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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