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극, 독일과 뉴질랜드 과학 기관 협력 양해각서

남극, 독일과 뉴질랜드 과학 기관 협력 양해각서

NZ타임즈에디터 댓글 0 조회 75 추천 0

뉴질랜드는 토요일 남극 대륙에서 중국의 영향력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두 극지 과학 기관 간의 협력을 촉진하기 위해 남극 기관이 독일의 알프레드 베게너 연구소와 양해각서에 서명했다고 밝혔다.

 

윈스턴 피터스 뉴질랜드 외무장관은 보도자료를 통해남극대륙은 지정학적, 과학적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이번 협약으로 해양과학연구소와 극지과학연구소 간의 연계가 확대될 것이라고 말했다.

보도자료에 따르면 피터스는 뉴질랜드를 공식 방문 중이던 아날레나 베어복(Annalena Baerbock) 독일 외무장관과 함께 오클랜드에서 MOU 체결에 참가했다.

뉴질랜드와 호주의 남쪽에 위치한 남극은 중국이 2월에 다섯 번째 연구 기지를 개설하면서 점점 더 혼잡해지고 있다. 서방 정부들은 남극과 북극에서 중국의 주둔이 늘어나면서 인민해방군(PLA)에 더 나은 감시 능력이 제공될 수 있다고 우려하고 있다.

 

웹사이트에 따르면 알프레드 베게너 연구소(Alfred Wegener Institute)는 독일에서 가장 큰 과학 기관이며 독일의 극지 연구 활동을 통합한다.  


Photo: rnz.co.nz


뉴질랜드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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