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의 새로운 에너지 정책으로 전기 가격 39% 오를 수 있어

정부의 새로운 에너지 정책으로 전기 가격 39% 오를 수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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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시기후변화위원회(ICCC)는 새로운 에너지 정책을 실행하는 데 있어 매우 큰 비용이 들 것이라는 내용의 보고서를 발표할 예정이다. 최종 보고서는 4월 30일에 발표되나 그 예고편은 지난주 팔머스턴 노스에서 열린 농업과 환경에 관한 회의에 제시됐다. 그 정책의 하나는 환경적 이익을 얻기 위해 전기 가격을 39% 인상할 것이라는 내용이다. 문제는 2035년까지 100% 재생 가능한 전기로 전환하는 계획이다. 이는 2017년 선거 이후 노동당과 녹색당이 서로 합의한 사항이다.
그러나 데이비드 프렌티스 ICCC 의장은 이 제안의 최종 비용은 과도할 수 있다고 말했다. “주거용 전기 가격은 14%, 상업용 전기는 29%, 산업용 전기는 39% 오를 것이다”라고 밝혔다. 이는 위기 시 활용할 발전소를 추가 건설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현재 뉴질랜드의 전기 시스템은 80% 이상 재생 가능하다. ICCC는 이달 말 발표될 정부의 100% 재생 가능한 전기로 전환하겠다는 계획에 대해 사치스러운 조치라고 말할 예정이다.


<뉴질랜드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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