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이후 투자자 비자 신청 급증

코로나19 이후 투자자 비자 신청 급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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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발생 이후 뉴질랜드로 오기 위한 투자자 비자 신청 건수가 급증했다.

 

정부 기관은 뉴질랜드의 강력한 코로나19 대응 전략으로 뉴질랜드에 관심이 크게 늘었다고 말했다.

 

정부의 사업 개발 기관인 뉴질랜드 무역 및 기업(NZTE)은 일부는 자국 내에서 운영하거나 판매 중인 뉴질랜드 회사에 투자하기를 원하는 반면 다른 사람들은 자신의 사업을 이곳으로 이전하기를 원한다고 말했다.


딜런 로렌스 NZTE 투자총괄담당자는 "뉴질랜드 코로나19 대응은 다른 나라의 확실한 주목을 받았고, 사업장을 뉴질랜드로 이전하거나 이곳에 투자하는 것에 관한 관심이 평상시보다 높아져 담당 창구를 만들었다"고 말했다.


그는 "예전에는 한 달에 1~2건의 접촉이 있었지만, 현재는 일주일에 5건 정도의 접촉이 있다. 하지만 관심을 두는 것과 참여와 결과가 있기까지 에는 차이가 있다"고 말했다.

 

그는 "우리는 특정 유형의 투자를 추구하고 있을 뿐이라며 "그 투자는 뉴질랜드에 투자하는 사람에만 좋은 것이 아니라 뉴질랜드에도 좋은 투자여야 한다"고 말했다.


현재 문의의 절반 이상을 북미인이 차지했고, 유럽의 투자자들이 그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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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먼 로랑 이민 변호사는 "뉴질랜드는 미국 내 사람들이 그곳에서 느끼지 못하는 높은 수준의 복지와 치안을 제공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는 코로나19 검사를 무료로 제공하고 안정된 정부와 좋은 치안을 갖춘 뉴질랜드가 미국 내 일상생활을 하면서 두려움에 떨고 있는 사람들에게 매우 매력적이라는 것을 의미한다"고 덧붙였다.


이민자 수치에 따르면 8월까지 3개월 동안 최소 1,000만 달러를 보유한 부자 투자자들의 신청이 작년 같은 기간에 비해 두 배 이상 증가했다.


최소 300만 달러를 투자하려는 미국인의 수가 훨씬 더 증가했다. 지난겨울에 지원한 미국인은 극소수에 불과했지만, 6월 이후 미국인이 신청 1위를 차지했다.

로랑은 이러한 투자가 환영받는 현금 투자와 함께 또 다른 이익을 가져다주었다고 말했다.

그는 "이 정책은 인적 자본이 국내에 들어오도록 장려하기 위해 만들어졌다. 사업 경험이 있고, 돈을 버는 법과 부를 나누는 법을 아는 사람들이다"라고 말했다.

 

그는 "정부가 그러한 사람들이 뉴질랜드로 이주하여 이곳에 정착할 수 있는 방법을 찾는 데 다시 초점을 맞춰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뉴질랜드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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