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신규 지역 사회 감염사례 74건 추가…나머지 학년 학생 11월 15일 등교 예상
애슐리 블룸필드 보건국장은 오늘 74건의 새로운 지역 사회 확진 사례가 추가돼 이번 델타 변이 지역 사회 감염과 관련하여 총 2,832건의 사례가 있다고 밝혔다.
오늘 추가된 74건 중 68건은 오클랜드, 6건은 와이카토에서 발생한 사례이다.
보건부는 오늘 추가된 사례 중 31건이 기존 집단 감염군과 연관이 없는 사례로 조사가 진행중이라고 말했다.
현재 41명이 병원에 입원 중이고 그중 5명이 중환자실에 입원하고 있다.
어제 하루 뉴질랜드 전역에서 17,536건의 검사가 시행됐다.
어제까지 약 667만 회분의 백신을 접종했으며 이 중 약 365만 회분은 1차(87%), 약 301만 회분이 2차(72%)로 접종됐다.
한편, 크리스 힙킨스 코로나19 대응부 장관은 오늘 밤 11시 59분부터 와이카토 지역의 제한을 오클랜드의 스텝 1과 마찬가지로 완화한다고 밝혔다.
와이카토 지역 중 경보 3단계에 있는 사람들은 두 가정, 최대 10명까지 야외에서 모임을 가질 수 있으며 골프, 사냥, 낚시 등을 할 수 있다.
힙킨스 장관은 이번 조치는 11월 1일에 오클랜드 경보 단계와 함께 다시 검토를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그는 나머지 학년 학생들의 등교에 대해 논의하고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추후 공개하겠지만, 11월 15일을 시작일로 예상하고 있다고 밝혔다.
뉴질랜드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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