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은행, “기준금리 또 올린다”…모기지 이자율 등 인상 불가피

중앙은행, “기준금리 또 올린다”…모기지 이자율 등 인상 불가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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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은행은 치솟는 인플레이션을 억제하기 위해 기준금리를 6년 만에 최고 수준으로 올릴 예정이다.

 

중앙은행은 통화정책 발표를 통해 기준금리(OCR)0.5%포인트 추가로 올려 2%로 인상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지난 4월 중앙은행이 30년 만에 최고치인 6.9%의 인플레이션을 해결하기 위해 '적시에 해결이라는 접근 방식의 연장선으로 보인다.

 

ASB 은행의 마이크 존스 경제학자는 중앙은행이 가능한 한 빨리 인플레이션을 통제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그는 "중앙은행이 현재 상황에 대해 영향을 최소화하려면 기준금리를 중립적인 설정인 약 2%로 인상한 후 신중한 입장을 취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중립적 설정'은 기준금리가 경기 과열도 성장 억제도 하지 않는 수준으로 중앙은행은 단기적으로 최소 3% 수준으로 여기는 것으로 알려졌다.

 

중앙은행은 인플레이션을 약 2%로 안정시키고 최대 지속 가능한 고용을 보장하라는 정부의 두 가지 최우선적인 압박을 받고 있다.

 

현재 전자인 인플레이션 안정은 확실히 실패했고, 실업률이 사상 최저인 3.2%를 기록한 점을 감안할 때, 후자는 초과 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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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은행의 주요 우려 중 하나는 긴축된 노동 시장이 임금 인상 압력을 증가시켜 결과적으로 가격을 상승시킬 가능성이 커진다는 것이다.

 

임금·식료·임대료·과잉 소비 지출 등 국내 인플레이션은 기준금리 상승으로 직접적으로 통제되는 반면 연료·비료 등 수입 물가 상승과 공급망 교란,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인한 가격 상승은 중앙은행의 통제를 벗어난다.

 

중앙은행은 이번 추가 인상 외에도 남은 기간 일련의 금리 인상을 고려하고 있다.

 

모기지 브로커인 존 볼튼은 기준금리가 오르면 단기 모기지 이자율과 기타 금리가 상승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아직 그 이자율들이 상승할 여지가 조금 있다고 생각하지만, 장기 고정 금리 중 일부는 정점에 가까워졌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사람들은 매우 낮은 이자율에도 불구하고, 그들 중 상당수는 상환을 늘릴 것이다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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